메뉴 건너뛰기

울진·삼척산불이 나흘째 이어졌던 2022년 3월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소방관들이 산불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에 산불이 났다.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북 무주군 설천면, 충남 공주시 사곡면, 경북 청송군 현서면 등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충남 공주 사곡면에서는 이날 낮 12시 35분쯤 화월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를 태우고 39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에는 산불 진화 헬기 1대, 진화 차량 15대, 인력 73명이 투입됐다.

경북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야산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15분에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차량 20여대, 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밖에도 이날 오전 1시에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서 산불이 나 48분 만에 진화됐다. 오전 11시 26분에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청주 등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48 아리셀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3명 입건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6
7447 "당신만 보여" 교총 회장, 제자 편지 논란에… 회원들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4.06.26
7446 [단독] 원안위, 원전 인근 주민 건강조사 나선다…6년 만에 재추진 랭크뉴스 2024.06.26
7445 박세리, 파리올림픽 KBS 골프해설위원 출격…"열심히 다시 시작" 랭크뉴스 2024.06.26
7444 “백신 없어요” 영·유아 중심 수족구병 한 달 새 급증 랭크뉴스 2024.06.26
7443 포르쉐 첫 전기SUV 베일 벗었다…마칸 일렉트릭, 하반기 국내 출시 랭크뉴스 2024.06.26
7442 "썩은 걸 튀겼다" 치킨에 구더기 '득실'… 업주는 "그럴 리 없다" 랭크뉴스 2024.06.26
7441 “오물풍선 직강하, 조심하세요”···6차 풍선 100여개 낙하 랭크뉴스 2024.06.26
7440 ‘형편 어려운 이재명?’… 지지자들 “김혜경 책 사서 돕자” 랭크뉴스 2024.06.26
7439 ‘화성 참사’ 아리셀 인력파견 업체, 고용·산재보험 가입 안 했다 랭크뉴스 2024.06.26
7438 국힘 “정청래 법사위원장 윤리위 제소 방침…고압적 행태에 분노” 랭크뉴스 2024.06.26
7437 일제강제동원 손배 기각 결정 재판부 "피고·원고 불분명" 랭크뉴스 2024.06.26
7436 무료 간식 싹 쓸어 간 학생들‥업주 대처는? 랭크뉴스 2024.06.26
7435 [단독] “프레시백 회수하면 100원, 없으면 증거 남겨라”…쿠팡식 헐값 노동 랭크뉴스 2024.06.26
7434 ‘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26
7433 ‘흉기’ 우주 쓰레기… 태우고 날려보내고 포획한다 랭크뉴스 2024.06.26
7432 손웅정 “합의금 수억원 요구” VS 피해 아동 쪽 “2차 가해” 랭크뉴스 2024.06.26
7431 정신건강정책 혁신위 출범…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랭크뉴스 2024.06.26
7430 '품절 사태' 롯데리아 '오징어 버거' 개발자는 왜 다리와 외로운 싸움을 펼쳤나 [New & Good] 랭크뉴스 2024.06.26
7429 4월 태어난 아이, 18개월 만 반등했지만… 석달 연속 2만명 밑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