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음주단속 경찰관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주운전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경북 경산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발로 경찰관을 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체포돼 순찰차 뒷좌석에 탑승한 뒤 차창을 발로 차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당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약 6.7㎞ 거리를 운전하다 도로 중간에 정차해 잠들었다가 112에 신고됐다.

그는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동종전과가 있고 경찰관을 폭행해 죄질이 좋지 않으나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220 올 IPO 19곳 뻥튀기…코너스톤 도입 시급[시그널] 랭크뉴스 2024.04.23
35219 전국민에 25만원씩 주자는 巨野…코로나 때 보니 효과 '글쎄' 랭크뉴스 2024.04.23
35218 ‘거짓진술’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덮으려 했나 랭크뉴스 2024.04.23
35217 “대부업체 알아보세요” 벼랑 끝 내몰리는 중·저신용자 랭크뉴스 2024.04.23
35216 "이만희가 왜 여기서 나와"…르세라핌 귀국장 나타난 신천지 회장 랭크뉴스 2024.04.23
35215 尹-李 회담 날짜 계속 논의…의제에 민생정책 등 포함(종합) 랭크뉴스 2024.04.23
35214 "민희진과 논의한 것 아냐"…'어도어 문건' 작성자,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4.04.23
35213 거짓진술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덮으려 했나 랭크뉴스 2024.04.23
35212 [단독] AI사업 주력하는 카카오, 오픈링크 독립 앱 접는다 랭크뉴스 2024.04.23
35211 유튜브도 넷플릭스도 올랐다… OTT 구독료, 부담되네 랭크뉴스 2024.04.23
35210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보류' 결정 랭크뉴스 2024.04.23
35209 "부부라면 '이것' 해야지"…카카오페이 사용자 47% "자산 전부 공유해야" 랭크뉴스 2024.04.23
35208 모텔서 2년 된 시신 발견…그간 매달 37만원 생계급여 입금돼 랭크뉴스 2024.04.23
35207 윤 대통령, 루마니아 정상회담···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배우자 일정만 ‘또 잠행’ 랭크뉴스 2024.04.23
35206 법무부, '윤석열 장모' 최은순 가석방 '보류'... 내달 재심사 랭크뉴스 2024.04.23
35205 국힘, 25만원 민생지원금 반대…“물가 고통 연장될 것” 랭크뉴스 2024.04.23
35204 전세사기 피해자 ‘선구제 후회수’ 수조원 든다? “최대 5850억” 랭크뉴스 2024.04.23
35203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9명, 2심도 전원 무죄 랭크뉴스 2024.04.23
35202 '눈물의 여왕' 리뷰 4만7000개 달렸다… 中, 도둑 시청 기승 랭크뉴스 2024.04.23
35201 전도연 “성의 있게 거절하려 했는데···피가 끓더라”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