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동생의 비리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던 전현직 검사들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지난 2014년 형인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사업 시행권을 따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30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던 김 시장의 동생을 최종적으로 불기소처분한 송인택 당시 울산지검장과 황의수 차장검사 등 검찰 관계자들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공수처는 사건 수사 기록과 진술서, 판결문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고발된 전현직 검사들이 당시 직권을 남용해 경찰 수사를 방해한 증거가 없었고, 일부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불기소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당시 검찰은 경찰에 여러 차례 보완수사를 요구한 뒤 결국 김 시장의 동생을 불기소 처분하면서, 경찰 수사에 대해 "수사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수사권 남용 논란을 야기한 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경찰이 청와대의 하명을 받고 김 시장 동생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고 당시 울산경찰청장이던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을 재판에 넘겼으며, 작년 11월 1심은 "지위를 이용해 수사를 진행하기로 공모했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773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피해자 공포 헤아릴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12
10772 하루 휴진 아니었나…빅5 병원 '무기한 휴진' 속속 가세 랭크뉴스 2024.06.12
10771 [속보] 韓·카자흐, 핵심광물 밀월…"韓기업에 개발·생산 우선 기회" 랭크뉴스 2024.06.12
10770 ‘얼차려 사망’ 병사 쓰러지자 “일어나, 너 때문에 애들 못 가잖아” 랭크뉴스 2024.06.12
10769 "폭탄 터지는 소리"‥피해 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12
10768 [속보]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핵심 광물 공급망·전력 산업 협력” 랭크뉴스 2024.06.12
10767 "40여분 줄 서 5분 관람" 푸바오 보기 위해 몰려든 중국 인파 "푸바오는 선수핑에서…" 랭크뉴스 2024.06.12
10766 "지진 났는데 빨리 돌아가라" 재난대응국장 등장에 국힘 화들짝 랭크뉴스 2024.06.12
10765 “불닭볶음면을 당장 버리십시오” 난데없이 리콜 터진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6.12
10764 제보 영상으로 보는 당시 지진 상황 랭크뉴스 2024.06.12
10763 명품백 난리통에 김건희의 에코백 노출…“국민 조롱하나” 랭크뉴스 2024.06.12
10762 "담당 국장인데 빨리 돌아가라"... 지진 났는데 당정협의 불려온 행안부 간부 랭크뉴스 2024.06.12
10761 [마켓뷰] 박스피에도 ‘애플 효과’ 톡톡… SK하닉·한미반도체는 나란히 또 최고가 랭크뉴스 2024.06.12
10760 "40분 줄 서 5분 관람" 푸바오 보려 몰려든 중국 인파 "푸바오는 선수핑에서…" 랭크뉴스 2024.06.12
10759 [이슈+] 최 목사 외국인이라 안 불렀다?‥의혹 키우는 권익위 랭크뉴스 2024.06.12
10758 쓰러진 ‘얼차려 사망’ 훈련병에 중대장 “일어나, 너 때문에 애들 못 가잖아” 랭크뉴스 2024.06.12
10757 "걷다보니 치킨 2마리 생기네"…100만명 이렇게 용돈 챙긴다 랭크뉴스 2024.06.12
10756 매물 줄어드는 마·용·성… 강남發 온기 퍼진다 랭크뉴스 2024.06.12
10755 [단독] 통합 AI 반도체 회사, 리벨리온이 사피온 흡수합병하는 구조 랭크뉴스 2024.06.12
10754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이 시각 현장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