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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한낮 최고기온 29도
주말 지나면 비 소식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서 반팔 차림의 시민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이 지나면 비가 내려 기온이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오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27도, 인천 12∼23도, 대전 11∼27도, 광주 12∼26도, 대구 12∼27도 등이다.

일요일(14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균값이 28.7도로, 이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것이다. 이밖에 경기 고양·과천, 강원 홍천·원주 등 강원영서도 낮 최고기온이 29를 기록하겠다.

이에 따라 시민들 옷차림도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통 27∼30도 날씨의 경우 얇은 반팔, 민소매, 반바지, 반팔 셔츠 등을 권장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은 사흘 동안 햇볕에 의한 일사가 누적된 데다 따뜻한 바람이 더해져 기온이 많이 오를 것”이라며 “평년보다 8∼10도가량 높아 더위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주 초는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도 평년(20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최저기온은 11∼17도,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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