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들의 일괄 사의 표명과 관련해 "자진사퇴도 만시지탄"이라며 "모두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의 표결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찬성"이라며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질책을 경허하게 받아들이고, 인사도 인사지만 국정기조를 전면 혁신하고 대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안 의원은 '자진사퇴 대상에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3실장이 모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고, 내각 역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해 일괄 사의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경제가 아주 좋지가 않기 때문에, 경제라인 쪽도 다 제대로 평가해서 능력 있는 사람만 남기고 나머지들에 대해서는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는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하는지를 두고는 "비대위가 몇 번째인가, 더이상 비대위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인 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는 것이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당대회가 열릴 경우 당대표 경선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니다, 저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606 [스트레이트] 대파가 뒤흔든 총선-위기의 중산층과 한국 경제 랭크뉴스 2024.04.14
8605 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민주 "총선 민심 거부?" 랭크뉴스 2024.04.14
8604 女골반 드러낸 옷…"왁싱비용 대라" 난리난 美육상팀 경기복 랭크뉴스 2024.04.14
8603 더 내고 더 받기 vs 조금 더 내고 그대로… 연금개혁 시민토론회 '불꽃 논쟁' 랭크뉴스 2024.04.14
8602 민주 “채상병 특검법 5월2일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4.04.14
8601 홍대서 걷다가 날아온 신발에 봉변…얼굴 찢어진 80대 할머니 랭크뉴스 2024.04.14
8600 “국제유가 130달러 갈 수도”...제2의 ‘오일쇼크’ 오나? 랭크뉴스 2024.04.14
8599 이스라엘 본토 처음 때린 이란, 최악은 피해간 계산된 도발? 랭크뉴스 2024.04.14
8598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난 김정은, “양국 관계 새로운 장 쓰자” 밀착 과시 랭크뉴스 2024.04.14
8597 민주 "채상병 특검, 5월 2일 처리" 공세 강화‥여당 '지도부 공백' 수습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8596 쇄신·협치 보여줘야 하는데 이동관·원희룡?…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놓고 ‘고심’ 랭크뉴스 2024.04.14
8595 1분기 정부가 한은서 빌린 ‘급전’ 45조…56조 ‘세수펑크’ 작년 대출액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4.14
8594 미군도 이란 미사일 무인기 요격‥"반격에는 반대" 랭크뉴스 2024.04.14
8593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중동 위기 최고조" 랭크뉴스 2024.04.14
8592 "10년간 얼마나 훔쳤으면"…두릅 절도 자매, 양손 금반지 5개 랭크뉴스 2024.04.14
8591 윤 대통령, 인적 개편 고심…다음 주 입장 표명할 듯 랭크뉴스 2024.04.14
8590 중동 전운·미 금리인하 지연에…‘치솟는 환율’ 달러당 1400원 넘본다 랭크뉴스 2024.04.14
8589 ‘LCK 준우승’ 페이커 “MSI서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4.14
8588 한화오션, 해운사 '한화쉬핑' 설립…"친환경·디지털 선박 신기술 검증" 랭크뉴스 2024.04.14
8587 "잘못했다 한 마디 기다렸는데"…약혼녀 191회 찌르고 '징역 17년'에 유족 절규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