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틀 연속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맹비난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틀 연속 22대 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2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이 들어와 대표 놀이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썼다.

이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유명인)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다. 우리가 야심 차게 키운 이준석도 성 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누명을 씌워 쫓아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또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라며 “이번 총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30여년 보낸 이 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고 썼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에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예고 없이 찾아와 한 비대위원장에 대해 “깜도 안 된다”며 비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89 “‘쥴리 보도’ 징계하려는 김백 YTN 사장, 반드시 막아낼 것” 랭크뉴스 2024.04.14
8488 대통령 ‘거부권’을 시민이 거부한 총선···“22대 국회가 한 가닥 희망” 랭크뉴스 2024.04.14
8487 '정부는 의사 못이겨' 노환규…"정치세력 만들어 정부에 저항" 랭크뉴스 2024.04.14
8486 숙적 이스라엘-이란 '그림자 전쟁', 열전으로 치닫나 랭크뉴스 2024.04.14
8485 아르헨 대통령 “사랑하지만…” 코미디언 여친과 결별 랭크뉴스 2024.04.14
8484 윤 대통령 “범정부 차원 유가·공급망 관리 시스템 가동”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4
8483 [금융뒷담] “산은 부산행, 글렀네…” 野 김민석·채현일·김용만 국회 입성 랭크뉴스 2024.04.14
8482 정부, 3월에만 한은서 급전 35.2조 끌어 썼다…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4.14
8481 창설 80주년 맞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랭크뉴스 2024.04.14
8480 “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 용납 안해”···홍준표는 왜 이리 화가 났을까 랭크뉴스 2024.04.14
8479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과 대체할 참외 지원 확대… 작황 회복 중” 랭크뉴스 2024.04.14
8478 환율, 1,400원대로 치솟나…이란 보복 공격에 강달러 이어질 듯(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4
8477 尹, ‘이란·이스라엘 사태’ 긴급 경제·안보회의 주재 랭크뉴스 2024.04.14
8476 세금으로 푸바오 임대 제안에…"제정신인가" "중국으로 추방" 랭크뉴스 2024.04.14
8475 이란-이스라엘 척진 세월 45년…‘그림자 전쟁’이 열전으로 랭크뉴스 2024.04.14
8474 재활용도 어려운 ‘선거 쓰레기’…폐펼침막 1장에 나무 1그루 꼴 랭크뉴스 2024.04.14
8473 12석 조국혁신당, 국회교섭단체 만든다···모자라는 8명은 어떻게? 랭크뉴스 2024.04.14
8472 이틀째 초여름 더위…영월·정선 32.2도, 4월 중순 최고기온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4.04.14
8471 “한강에서 배타고 출근해요”...서울시, ‘수상 버스’ 띄운다 랭크뉴스 2024.04.14
8470 2년 천하, 검사 정치는 끝났다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