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틀 연속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맹비난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틀 연속 22대 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2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이 들어와 대표 놀이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썼다.

이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유명인)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다. 우리가 야심 차게 키운 이준석도 성 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누명을 씌워 쫓아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또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라며 “이번 총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30여년 보낸 이 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고 썼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에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예고 없이 찾아와 한 비대위원장에 대해 “깜도 안 된다”며 비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68 "美, 對중국 반도체 기술 추가 통제 검토…GAA·HBM 등 대상" 랭크뉴스 2024.06.12
9467 권익위 ‘명품백’ 법리 검토만…야권인사들 광범위 조사와 대비 랭크뉴스 2024.06.12
9466 우드사이드 "동해 리스크 크다"‥3D데이터도 분석 끝내 랭크뉴스 2024.06.12
9465 “아워홈, 매력 떨어지는데 너무 비싸” 외면하는 사모펀드들 랭크뉴스 2024.06.12
9464 CCTV로 즉각…강남구청역 직원들에 피싱 운반책 2명 같은날 덜미 랭크뉴스 2024.06.12
9463 美, GAA·HBM 對中 수출 차단 검토…AI 생태계 싹 자른다 랭크뉴스 2024.06.12
9462 동료 교수에 "학교 떠나게 되실 수도"…대법 "보복협박 아냐" 랭크뉴스 2024.06.12
9461 서해안고속도로서 트럭 전복 후 화재,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2
9460 ‘尹과 악연’ 법무장관만 셋…22대 국회 '태풍의 눈' 국방위 랭크뉴스 2024.06.12
9459 이스라엘, ‘민간 희생’ 비난에 인질 영상 공개…“휴전안 준수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12
9458 원샷원킬! 정밀유도폭탄 ‘JDAM’…사거리 28㎞·장사정포 갱도 무력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12
9457 권익위 ‘김건희 디올백’ 부실조사 논란…야권인사들 광범위 조사와 대비 랭크뉴스 2024.06.12
9456 엉터리 구글 지도‥'독도 공항' 검색했더니 랭크뉴스 2024.06.12
9455 노키즈존 이어 ‘노줌마존’… “아줌마 출입 금지” 헬스장 랭크뉴스 2024.06.12
9454 [단독] 법원, ‘김홍빈 대장’ 수색 비용 정부·연맹 화해 권고했지만 무산 랭크뉴스 2024.06.12
9453 “푸바오 탈모 건강 문제 아냐”… 중국, 오늘 일반에 공개 랭크뉴스 2024.06.12
9452 강남도 아닌데 청약 경쟁률 494대 1…통장 쏟아진 광진구 랭크뉴스 2024.06.12
9451 강남구청역 직원들 기지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 같은 날 붙잡혀 랭크뉴스 2024.06.12
9450 [밀리터리테크] 北 오물 풍선 잡을 첨단 레이더 기술…1500㎞ 상공 우주 물체도 잡아낸다 랭크뉴스 2024.06.12
9449 [속보] 5월 취업자 수 8만명 늘어… 공휴일 영향에 39개월만 ‘최소’ 증가폭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