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관계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태형 기자


네 번째 국회의원 도전 끝에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적어도 국민 앞에 털털하고 솔직하고 과단성 있을 줄 알았던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하릴없이 숨어서 시간만 보내면서 뭉개는 것”이라며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그나마 젊은층이 관심을 가지려면 한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썼다. 이 대표는 “젊은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 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번 총리 인선을 잘 해내지 못하면 정권에 대한 기대치는 더 급속히 가라 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 시장은 같은 날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이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한 시민이 ‘시장님께서 이준석이 지역구로 당선될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걸 깨버리고 당선된 이준석도 참 영악하다’라고 하자, 홍 시장은 “그래도 괜찮은 정치인입니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520 175석 巨野 원내사령탑 물밑경쟁…찐명·신명 '4金 2朴' 물망 랭크뉴스 2024.04.14
8519 尹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하마평 무성(종합) 랭크뉴스 2024.04.14
8518 野 '채 상병 특검' 몰아치기... "거부하면 국민이 尹 거부할 것" 랭크뉴스 2024.04.14
8517 민주당 “5월2일 처리” 채상병 특검법 드라이브···진퇴양난에 빠진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4.14
8516 [여적] 이란·이스라엘의 (그림자) 전쟁 랭크뉴스 2024.04.14
8515 압박 수위 높이는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내달 2일 처리 랭크뉴스 2024.04.14
8514 [단독]새마을금고 감독 강화한다더니…'깜깜이 공시' 눈감은 정부 랭크뉴스 2024.04.14
8513 4월 중순인데 낮 기온 30도... 월요일 봄비가 더위 식힐 듯 랭크뉴스 2024.04.14
8512 4월에 30도…이런 날씨 겪게 해서 미안해요 어린이들 [포토] 랭크뉴스 2024.04.14
8511 또 전쟁 그림자… 국제유가·금값 급등, 비트코인은 급락 랭크뉴스 2024.04.14
8510 뜨거운 키스 2개월만에…아르헨 대통령, 코미디언 여친과 결별 랭크뉴스 2024.04.14
8509 "결혼할 여친 191회 찔렀는데 징역 17년"...딸 잃은 母의 울분 랭크뉴스 2024.04.14
8508 남자끼리 방 못 쓰는 트라우마, 70대가 매 맞는 소년처럼… 랭크뉴스 2024.04.14
8507 조국혁신당, 비례 호남표 싹쓸이…133곳 중 112곳 1위 했다 랭크뉴스 2024.04.14
8506 "감당키 어려운 전쟁 멈춰라"... 미국 등 서방, 이스라엘 공습한 이란 규탄 랭크뉴스 2024.04.14
8505 중동 위기·미 금리인하 지연에 치솟는 환율…달러당 1400원선 위협 랭크뉴스 2024.04.14
8504 곳간 텅 빈 정부, 1분기 '한은 마통' 32.5조 썼다 랭크뉴스 2024.04.14
8503 ‘나경원·안철수·김재섭’ 국민의힘 수도권 대표론···영남·친윤계가 수용할까 랭크뉴스 2024.04.14
8502 50대 남성, 올림픽대로 난간서 투신 소동…4시간 만에 내려와 랭크뉴스 2024.04.14
8501 갈가리 찢긴 의료계…총선 참패한 정부 ‘의료 정상화’ 손 놨나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