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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푸바오'입니다.

지난 3일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 일주일 만에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가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편한 자세로 앉아 먹이도 잘 먹고, 중국 사육사가 손을 만져도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앞서 푸바오가 계속 앞구르기를 하는 모습 등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분이 걱정하기도 했었죠.

이런 우려에 그간 푸바오를 돌봐온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새 환경에 적응하려고 구르는 행동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사육사가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 연락을 주고 있다"며 안심시켰는데요.

"이르면 6월이나 7월쯤에 푸바오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푸바오는 현재 머물고 있는 곳에서 한 달간 격리한 다음, 쓰촨성 판다기지 네 곳 가운데 한 곳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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