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두릅'입니다.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요즘 '두릅'이 제철이죠.

그런데 농민들이 정성 들여 키운 두릅을 싹쓸이해가는, '불법 채취'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두릅 도둑을 잡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골에 내려갔다가 과수원에서 두릅을 훔쳐가는 절도범을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현장에서 빼앗은 두릅만 약 4킬로그램.

절도범 차 안에서 발견한 것까지 더하면 20킬로그램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차 안에서 나온 두릅은 현장 증거가 없어 경찰이 경위서를 작성하고 여성을 귀가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글쓴이는 "절도범 양 손가락에 금반지가 5개나 있더라"며 "부모님이 10년 넘게 두릅 불법 채취로 마음고생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충남 논산에서도 한 농민이 집 창고에 있던 들깨 40킬로그램을 도난당하는 등 농산물 절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지난 5년 동안 한 해 평균 5백 건이 넘는 농산물 절도 사건이 있었지만, 검거율은 절반이 안 됩니다.

범행 장소가 주로 인적이 드물고 CCTV가 없는 곳이어서 범인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35 [속보] 기상청 "전북 부안군서 규모 4.8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6.12
9434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 금지' 안내문‥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2
9433 [특보] 진앙 깊이는 지하 8km…“상당한 흔들림 느껴져” 랭크뉴스 2024.06.12
9432 韓총리, 전북 부안 지진에 “각 부처 상황 관리 철저히” 긴급 지시 랭크뉴스 2024.06.12
9431 전북 부안군 행안면서 규모 4.8 지진…역대 16번째로 강해(종합) 랭크뉴스 2024.06.12
9430 기상청 "전북 부안군서 규모 4.8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6.12
9429 [주민 전화연결] "대전에서도 창문 흔들림 느껴" 랭크뉴스 2024.06.12
9428 오늘도 낮최고 26~34도 불볕더위…강릉엔 이틀째 열대야 나타나 랭크뉴스 2024.06.12
9427 尹 대통령, 부안 지진에 “피해 신속 파악·안전점검” 지시 랭크뉴스 2024.06.12
9426 해운업 기웃거리는 롯데·한화… 기존 업계는 반발 랭크뉴스 2024.06.12
9425 [속보] 전북 부안서 4.8 지진 ‘올해 최대’…부산·전남까지 흔들림 랭크뉴스 2024.06.12
9424 "공사장 폭발음인 줄"…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6.12
9423 "전북 부안군서 규모 4.8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6.12
9422 권익위 ‘김건희 디올백’ 부실조사 논란…야권 인사들 사건 조처와 딴판 랭크뉴스 2024.06.12
9421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지진 잦지 않은 곳에 강진 발생"(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2
9420 보험업계, "北 오물풍선으로 박살난 차유리" 보험 적용 랭크뉴스 2024.06.12
9419 윤 대통령, '전북 부안 지진'에 "피해상황 신속히 파악해 조치" 랭크뉴스 2024.06.12
9418 한전KPS, 공기업 경영평가 1위…석탄공사·한전 '최하위' 랭크뉴스 2024.06.12
9417 ‘꽃 한송이’ 꺾어 절도범 된 80대 치매 할머니…“30배 벌금” 요구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랭크뉴스 2024.06.12
9416 "공사장 폭발음인 줄"…부안 지진에 벽 갈라지고 창문 파손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