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월 고용동향’
전월 대비 취업자수 증가폭 ‘반토막’

지난해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안양시 제공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2021년 2월 취업자가 감소했던 이후 37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작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취업자가 23만명 이상 증가하며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취업자수가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 27만7000명, 같은 해 12월 28만5000명, 올해 1월 38만명, 지난 2월 32만9000명 등 30만명선을 오르내리락했으나, 3월에는 증가폭이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23만3000명 늘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30대가 9만1000명, 50대가 5만9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와 40대는 각각 9만7000명, 7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8000명), 정보통신업(6만7000명), 운수및창고업(5만8000명)이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4만9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1%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올랐다.

실업률은 50대와 60세이상에서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855 엔비디아 '가상화폐 관련 매출 공시 부실' 소송, 美 대법원으로 랭크뉴스 2024.06.18
35854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했다…축구 팬들 난투극에 독일 비상 랭크뉴스 2024.06.18
35853 "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8
35852 ‘신선한 카데바’ 논란에…정부 “전국 의대 해부 실습교육 전수 조사” 랭크뉴스 2024.06.18
35851 북한 찾는 푸틴… 정부,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4.06.18
35850 러, 간첩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랭크뉴스 2024.06.18
35849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랭크뉴스 2024.06.18
35848 "3차 세계대전, 6월 18일에 시작"…'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랭크뉴스 2024.06.18
35847 “반항 않아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황당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35846 '김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본격화…검사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4.06.18
35845 남성진, 故남일우 떠올리며 눈물…"몸무게 38㎏까지 빠지셨다" 랭크뉴스 2024.06.18
35844 성폭행 후 주거침입에도 영장 기각…피해자는 투신까지 했다 랭크뉴스 2024.06.18
35843 “거지됐다” 점주들 호소… 토종 사모펀드 ‘실패작’ 홈플러스 랭크뉴스 2024.06.18
35842 중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착수… ‘전기차 관세 폭탄’에 맞불 랭크뉴스 2024.06.18
35841 ‘휴진’ 서울대의대 교수들 “정부 묵살에 의료붕괴 시작” 랭크뉴스 2024.06.18
35840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할 듯” 랭크뉴스 2024.06.18
35839 크렘린궁 "러북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종합) 랭크뉴스 2024.06.18
35838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한다…워케이션 비자 도입도 검토 랭크뉴스 2024.06.18
35837 대통령실 ‘상속세 인하’에 최상목 “개편안, 7월 가봐야” 엇박자 랭크뉴스 2024.06.18
35836 종부세·재산세 개편엔 거리두기… ‘실용·민생’ 李의 딜레마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