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영화 ‘듄2’ 시사회에서 사이보그 패션을 선보인 젠데이아. EPA=연합뉴스
영화 ‘듄2’ 시사회에서 사이보그 패션을 선보인 젠데이아가 “그건 나쁜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9일(현지 시간), 젠데이아는 보그의 ‘Life in Looks’ 시리즈 영상에 출연해 지난 2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듄2’의 시사회에서 입은 보디 슈트를 언급했다.

당시 그는 가슴, 엉덩이, 허벅지, 복부 등이 노출된 파격적인 사이보그룩을 입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젠데이아는 ‘사이보그 콘셉트의 바디수트’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스타일리스트인는 의아해 했지만 젠데이아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는 젠데이아에게 “이거 진심으로 하는 거야? 나 놀리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고.

젠데이아는 “옷이 글러브처럼 몸에 딱 맞았다. 모든 것이 이렇게 되도록 계획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젠데이아는 시사회가 다가오면서 이것이 나쁜 아이디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젠데이아는 “바디수트를 10분도 착용하지 않았는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졌다. 의상의 금속이 열을 너무 빠르게 전달하고 수트 안에 가뒀다”라고 언급하며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젠데이아는 오랫동안 금속 보디수트를 착용하진 않았으며 이후 블랙 랙의 흘러내리는 듯한 의상으로 갈아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듄: 파트2’에 출연한 젠데이아는 티모시 샬라메와 지난달 21일에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09 지난겨울부터 산양 750마리가 죽었다…전체 3분의 1 사라져 랭크뉴스 2024.04.14
8408 총선 참패는 윤 대통령에겐 ‘기회’…권력 나누는 대연정을 랭크뉴스 2024.04.14
8407 총선 참패 與 기다리는 ‘채상병 특검법’ 딜레마 랭크뉴스 2024.04.14
8406 조국 “제3당 대표로, 尹 만나길 희망”… “단호히 하고픈 말 있어” 랭크뉴스 2024.04.14
8405 1979년 이후 ‘그림자 전쟁’ 벌이던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시작 랭크뉴스 2024.04.14
8404 101억원 임금 체불한 사업장 31곳, 직원 '익명제보'로 적발 랭크뉴스 2024.04.14
8403 中 바이주, 日 사케도 팔린다... 군 PX의 한중일 '술 삼국지'[문지방] 랭크뉴스 2024.04.14
8402 “예비신랑이 전과자랍니다”… 예비신부의 고민 ‘시끌’ 랭크뉴스 2024.04.14
8401 "한동훈 절대 용서 못 해"‥욕설문자에 '전방위 비난전' 랭크뉴스 2024.04.14
8400 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은 이란 공격 작전 참가 안 해” 랭크뉴스 2024.04.14
8399 [영상]안보리 내일 오전5시 긴급회의…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8398 안보리 내일 오전5시 긴급회의 소집…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논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4
8397 선우은숙 "내가 세번째 부인…'유영재 사실혼' 기사 보고 충격" 랭크뉴스 2024.04.14
8396 '돌탑 쌓기' 소문날수록, 맹꽁이는 죽어갔다…제주 금오름 뭔일 랭크뉴스 2024.04.14
8395 조국, 윤 대통령에 회동 제안…“예의 갖춰 단호히 할 말 있다” 랭크뉴스 2024.04.14
8394 지역 이전 기업 직원 위해 임대주택 짓는다 랭크뉴스 2024.04.14
8393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 21조원 돌파…비대면 매출 증가 계속 랭크뉴스 2024.04.14
8392 조국 "윤 대통령 만나자", 제3당 대표 자격으로 영수회담 제안 랭크뉴스 2024.04.14
839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내일부터 신청 접수 랭크뉴스 2024.04.14
8390 마곡~잠실 한강 위로 잇는 리버버스, 10월 뜬다…선박 건조 시작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