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달 3일부터 사체 200여 마리 발견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해안에서 가마우지 사체가 파도에 떠밀려 나와 있다.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 해안에서는 가마우지 200여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포항 =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북 포항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가마우지가 발견돼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최근까지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사이 이어지는 해변에서 야생 가마우지 사체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마우지 사체는 200여 마리에 이른다.

11일 오전에도 청림동 해변에서 바닷물에 밀려온 가마우지 사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사체는 어느 정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가마우지가 발견된 해안은 지형이나 해류 특성상 내륙이나 다른 지역에 쓰레기나 해조류가 떠밀려 와 쌓이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마우지가 서식하지 않지만 인근의 호미곶면 대동배리나 연일읍 형산강 하구에는 가마우지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어디에 서식하던 가마우지가 어떻게 집단으로 죽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서식지 모두 최근 가마우지 시체가 발견된 해변에서 각각 15km, 8km 가까이 떨어져 있다. 포항시는 시료를 체취해 야생동물 관련 기관에 검사를 맡긴 상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888 푸틴 "북한과 서방통제 받지않는 상호 결제체계 발전" 랭크뉴스 2024.06.18
35887 [스페이스K]⑭ 스페이스린텍, 지구 저궤도서 폐암 치료제 개발 꿈꾼다 랭크뉴스 2024.06.18
35886 [속보] 푸틴 "北과 서방통제 없는 무역·상호결제구조 개발…제재 저항" 랭크뉴스 2024.06.18
35885 ‘밀양 가해자’ 폭로에 “주주들 부끄럽다”… 결국 해고 랭크뉴스 2024.06.18
35884 오늘 의사협회 전면 휴진…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8
35883 자주 바꾸고 수익성 좋고… 타이어 3사 “전기차용 확대” 랭크뉴스 2024.06.18
35882 동네병원마저 ‘휴진’…“동참 의원 불매해야” 여론 폭발 랭크뉴스 2024.06.18
35881 '불량국가' 최악의 의기투합… 푸틴 방북 왜 위험한가 랭크뉴스 2024.06.18
35880 15층 계단 오르다 기절할 뻔…그 아파트는 '노인 감옥' 됐다, 왜 랭크뉴스 2024.06.18
35879 푸틴 오늘 방북…북러 관계 ‘군사 동맹’ 수준으로 격상? 랭크뉴스 2024.06.18
35878 野, 운영·과방위 전체회의…與 '李 사법파괴 저지' 특위 가동 랭크뉴스 2024.06.18
35877 "모르는 남자에게 납치"…1시간 동안 떨게 한 공포의 '주차장 강도' 랭크뉴스 2024.06.18
35876 의대 증원 '집단휴진' 앞두고 의정 간 '전운'… 종합병원·개원가 참여 높진 않을 듯 랭크뉴스 2024.06.18
35875 [영상]스타벅스 이긴 중국 커피 브랜드 '루이싱커피'… 영업이익률 0.1%밖에 못 내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18
35874 법사위원장까지 판사 공격 가세…'이재명 로펌' 된 법사위 랭크뉴스 2024.06.18
35873 '숫자'만 고치고 '결론' 유지한 최태원 재판부... "노소영 기여 35% 바뀌지 않아" 랭크뉴스 2024.06.18
35872 "원전과 재생에너지, 적으로 두지 말라" 프랑스·스웨덴서 찾은 교훈 [창간기획: 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8
35871 [2보] 뉴욕증시 3대 지수 강세 마감…S&P500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가 랭크뉴스 2024.06.18
35870 "美 성인 20% '롱코비드' 경험…女·심혈관질환자 회복 더뎌" 랭크뉴스 2024.06.18
35869 고객에 수면제 먹이고 명품 시계 훔친 피부 관리사 결국…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