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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린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 앞에서 세월호 가족들과 안산 시민들이 안산시 25개 행정동을 노란 꽃으로 물들이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함께 갖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 시민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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