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해 7만 7천여 표의 큰 차이로 낙선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낙선 뒤 거리에 나가 고개를 숙이고 낙선인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저는 저에게 주어지는 책임을 다하며 살겠다"며 "특히 우리 정치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증오와 저주의 선동정치를 어떻게 끝낼지 국민과 함께 끈기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정상화, 민주세력의 재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일을 하겠다"며 정계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운동이 광주시민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처럼 되고 있다며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

또 한때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하다 갈등을 빚으며 11일 만에 합당선언을 파기한 뒤 새로운미래 후보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뒤 낙선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이 당선되기는 했지만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199 종이컵서도 쏟아진다…뇌·태반·모유·생식기 파고드는 이물질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4.13
8198 10주기 서울 사전행사 "우리는 잊은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4.13
8197 네덜란드, 이란 주재 대사관 임시 폐쇄…각국 여행 자제 권고도 랭크뉴스 2024.04.13
8196 “더 많은 시간 흘러도, 잊지 않을게”…세월호 10년 기억문화제 랭크뉴스 2024.04.13
8195 휘청하던 명품 플랫폼…김혜수·김희애·주지훈 사라지자 '반전' 랭크뉴스 2024.04.13
8194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건조한 날씨에 ‘산불 비상’ 랭크뉴스 2024.04.13
8193 대선 때 국민의힘 지지 서울, 2년 만에 민심 역전? 랭크뉴스 2024.04.13
8192 신림동서 신체 일부 끈에 묶인 20대男 변사체로 발견…경찰 "부검 의뢰" 랭크뉴스 2024.04.13
8191 [영상]인도서 일회용 토기컵에 '짜이' 그렇게 마셨는데…[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2) 랭크뉴스 2024.04.13
8190 선우은숙과 이혼한 유영재 심경 고백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랭크뉴스 2024.04.13
8189 이르면 내일 대통령비서실장 인사…원희룡 전 장관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4.13
8188 신체 일부 끈에 묶인 20대男 변사체로 발견…경찰 "부검 의뢰" 랭크뉴스 2024.04.13
8187 1115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2억6000만원 랭크뉴스 2024.04.13
8186 아모레퍼시픽 왜 14년간 글꼴 매달렸나…롯데도 뛰어든 사연 랭크뉴스 2024.04.13
8185 1115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2억6천만원(종합) 랭크뉴스 2024.04.13
8184 김혜수·김희애 진작 내보낼 걸…'톱모델' 안 쓰니 흑자전환 '이곳' 얼마나 벌었나? 랭크뉴스 2024.04.13
8183 김정은 '中 서열3위' 자오러지 만나 "북중관계 새 장 쓰겠다" 랭크뉴스 2024.04.13
8182 北김정은, 中자오러지 만나 "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종합) 랭크뉴스 2024.04.13
8181 北김정은, 방북 中자오러지에 "올해는 수교 75돌…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 랭크뉴스 2024.04.13
8180 한미, ‘에너지 동맹’ 전선 구축 착수… ‘셔틀’식 장관급 정책 협의 추진 랭크뉴스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