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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에 출마해 7만 7천여 표의 큰 차이로 낙선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낙선 뒤 거리에 나가 고개를 숙이고 낙선인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저는 저에게 주어지는 책임을 다하며 살겠다"며 "특히 우리 정치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증오와 저주의 선동정치를 어떻게 끝낼지 국민과 함께 끈기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정상화, 민주세력의 재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일을 하겠다"며 정계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운동이 광주시민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처럼 되고 있다며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

또 한때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하다 갈등을 빚으며 11일 만에 합당선언을 파기한 뒤 새로운미래 후보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뒤 낙선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이 당선되기는 했지만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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