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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선거 결과와 관련해,"당과 정부에서 책임질 사람들을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오전 SNS에 올린 글에서 "역대급 참패를 겸허히 받아들이자,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참패했지만 이듬해 대선에서 승리한 일을 상기시키며, "DJ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되어 다행"이라며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도 홍 시장은 이번 총선 전망과 관련해 "총선에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되겠지만 제1당이 못 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거"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겨냥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쓴 바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거 기간 '정부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게 제 책임은 아니지 않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있다", "핑계 댈 생각 말고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책임질 건 지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관련영상 : '왜 큰절 하나' 한동훈 향해 "뭐가 어렵나..아직도 검사 근성" (2024.04.05/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BFHgfOwc5k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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