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총선 패배 입장 발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굳은 표정으로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입장 발표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당 중진들에게 전화해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미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9석 등 개헌·탄핵 저지선을 가까스로 확보한 109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