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전문 병원에서 시행되는 중증·응급 심장 전문 수술 등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고려한 심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1일)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수본 회의에서는 필수·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보상 체계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한 뒤 필수·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체계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치료 인력 간 협력을 강화하는 '문제 해결형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운영 성과를 토대로 사후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공의 이탈이 7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9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은 2만 천 637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3% 줄었습니다.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 입원은 2.2% 감소한 8만 4천 6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천8백 39명으로 전 주보다 1% 감소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7천 71명으로 전주와 비슷했습니다.

지난 8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 주 평균 대비 3.3% 증가한 가운데, 응급실 408곳 중 396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132 [영상]"캐나다서 마시던 커피 그리워"…개점하자 마자 '오픈런' 준비 완료했다는데… 랭크뉴스 2024.04.13
8131 예외 없는 온난화…마냥 반가울 수 없는 ‘남극의 꽃’ 랭크뉴스 2024.04.13
8130 기다림에서 기억으로…세월호 침몰해역 선상 추모제 랭크뉴스 2024.04.13
8129 “푸틴, 자포리자 원전 재가동 계획 국제원자력기구에 밝혀” 랭크뉴스 2024.04.13
8128 공수처, '채상병 특검법'에 "공식 입장 없어‥수사 속도내겠다" 랭크뉴스 2024.04.13
8127 민주 "총리·참모 인선 달라져야‥'돌려막기·측근' 인사는 불통 폭주" 랭크뉴스 2024.04.13
8126 '부산 몽키스패너' 살인미수범 징역 15년… 피해자 "출소 후 보복 두려워" [사건 플러스] 랭크뉴스 2024.04.13
8125 민주당, 차기 총리·비서실장 하마평에 “불통의 폭주 계속될 것” 랭크뉴스 2024.04.13
8124 삶의 중간점검 ‘자서전’…살아갈 나 위해 살아온 날 정리 랭크뉴스 2024.04.13
8123 한방에 ‘1만7000원’ 드론 킬러… 英 “우크라 지원” 랭크뉴스 2024.04.13
8122 태안해경, 서산 바닷가서 고립된 상괭이 새끼 구조해 방류 랭크뉴스 2024.04.13
8121 "꺄하하" 오둥이 옷입히는데 1시간…그래도 '행복한 전시상황' 랭크뉴스 2024.04.13
8120 “중국발 일산화탄소에…한국, 대기질 개선 손 못 써” 美연구팀 분석 나왔다 랭크뉴스 2024.04.13
8119 민주 김준혁, 성균관장 만나 "퇴계 성관계 지존 발언 사과" 랭크뉴스 2024.04.13
8118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 선언해야" 랭크뉴스 2024.04.13
8117 돈줄 엮인 케이블카, 쇠줄 묶인 복원약속 [하상윤의 멈칫] 랭크뉴스 2024.04.13
8116 "손님에게 받은 팁 모두 바쳐라" 中 북한식당의 女종업원 교육 랭크뉴스 2024.04.13
8115 백세시대라는데…실직과 재취업 그 사이에 표류하는 50대 [창+] 랭크뉴스 2024.04.13
8114 '채상병 특검' 압박 들어간 민주당… "거부시 국민적 저항 맞을 것" 랭크뉴스 2024.04.13
8113 한동훈 "결과에 실망, 내가 부족했다…국민 사랑 받을 길 찾길" 랭크뉴스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