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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문 병원에서 시행되는 중증·응급 심장 전문 수술 등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고려한 심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1일)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수본 회의에서는 필수·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보상 체계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한 뒤 필수·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체계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치료 인력 간 협력을 강화하는 '문제 해결형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운영 성과를 토대로 사후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공의 이탈이 7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9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은 2만 천 637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3% 줄었습니다.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 입원은 2.2% 감소한 8만 4천 6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천8백 39명으로 전 주보다 1% 감소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7천 71명으로 전주와 비슷했습니다.

지난 8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 주 평균 대비 3.3% 증가한 가운데, 응급실 408곳 중 396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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