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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를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비례대표 개표가 끝난 11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 더불어민주당의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이 2석을 얻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한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 됐다.

민주당은 단독으로 과반을 넘었고, 야당 전체로는 192석을 차지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4년 전 총선 결과(103석)보다는 5석 많지만,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은 피하기 어렵다.

한편, 이날 비례대표 의석수가 확정되면서 국민의미래에선 최보윤·박충권·최수진·진종오·강선영·김건·김소희·인요한·김민전·김위상·한지아·유용원·조배숙·김장겸·김예지·안상훈·이달희·박준태 당선자가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선 서미화·위성락·백승아·임광현·정혜경·용혜인·오세희·박홍배·강유정·한창민·전종덕·김윤·임미애·정을호 당선자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조국혁신당은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당선자가 배출됐다.

개혁신당에선 이주영·천하람 당선자가 22대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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