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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시청 뒤 발언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동취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9석을 포함해 개헌 저지선 100석을 겨우 웃도는 109석 안팎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당사로 출근하면서 통상 취재진 앞에서 진행하던 출근길 질의응답 없이 비대위원장실로 곧장 들어갔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여당의 참패를 예측한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떴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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