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여러 지표에서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모든 부처는 '원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최대한 처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보고되는 지난해 국가 재정 결산 결과에 대해 "재정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라며 "지난해 예상치 못한 세수 감소에도 지출 구조조정 노력으로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국가 채무를 계획 내에서 관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야외 활동 인구와 나들이 인파가 증가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소관분야 안전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705 무인텔 투숙객 방에 ‘쓱’, 성폭력한 사장…여전히 영업중 랭크뉴스 2024.04.14
12704 ‘이재명당’ 탈바꿈한 민주당···비명 현역 자리 차지한 친명 당선인 24명 랭크뉴스 2024.04.14
12703 영업적자 지속 ‘이부진 화장품’ 로시안...밑빠진 독에 물 붓는 호텔신라 랭크뉴스 2024.04.14
12702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시작···“드론·미사일 수십기로 목표물 타격” 랭크뉴스 2024.04.14
12701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습…중동 확전 랭크뉴스 2024.04.14
12700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시작···“드론·미사일 수십기 발사” 랭크뉴스 2024.04.14
12699 한동훈 퇴장하자...'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다른 행보, 왜 랭크뉴스 2024.04.14
12698 평일 오전 신림동 옥상서…2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14
12697 지난겨울부터 산양 750마리가 죽었다…전체 3분의 1 사려져 랭크뉴스 2024.04.14
12696 휴대폰 보급률 100%인데... '선거 공해 현수막' 꼭 필요한가요? 랭크뉴스 2024.04.14
12695 맹모'삼천만원'지교 시대... 자녀교육과 노후준비 균형 맞추려면 [부자될 결심] 랭크뉴스 2024.04.14
12694 “이란, 이스라엘에 드론 공격 개시”…이스라엘 “방어태세” 랭크뉴스 2024.04.14
12693 점 보러 온 부부 가스라이팅…가정사 관여하며 폭력 일삼은 법사 랭크뉴스 2024.04.14
12692 '총선 끝' 전기·가스요금 오를까…정부, 인상 여부·시기 고심 랭크뉴스 2024.04.14
12691 이란, 이스라엘 보복 공격 개시…"미사일·드론 100대 발사" 랭크뉴스 2024.04.14
12690 전공의대표 교수에 "착취" 독설…의료계 한목소리 못내고 내홍만 랭크뉴스 2024.04.14
12689 문짝 날아가더니 이번엔 엔진덮게 날아간 보잉… 1분기 인도량 반토막 랭크뉴스 2024.04.14
12688 '총선 압승' 민주당, '기호 1번' 혜택 봤을까... '기호 순번제'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4.14
12687 "출고 대기 없이 바로 탄다"…하이브리드차 인기, 중고차 시장으로 확대 [car톡] 랭크뉴스 2024.04.14
12686 [르포] 김포 재개발의 시작… ‘낡은 인프라’ 단점, 교통 호재는 기대돼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