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성남분당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1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안 후보는 총선 결과에 대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담아냈다”며 낮은 자세를 취했다. 안 후보의 당선과는 별개로 국민의힘이 참패에 가까운 결과를 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주민들께서 정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마음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대한민국을 민생 문제 해결하고 그리고 또 새 비전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책무를 지는 것이 정부여당”이라며 “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위한, 잘 되기 위한 쓴소리, 그래서 민심에 맞는 국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그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충실하게 하겠다는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3시30분 개표가 89.5% 완료된 가운데 54%를 득표해 46%를 득표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6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5175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5174 윤 대통령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민주 “야당 파괴 공작” 랭크뉴스 2024.04.17
5173 [영상] 우버 기사 총격 사망…“사기 전화에 당했다” 랭크뉴스 2024.04.17
5172 '한동훈 때리기 그만' 지적에…홍준표 "지나고 보면 내 말 맞을 것" 랭크뉴스 2024.04.17
5171 세컨드 홈 세제혜택… “실효성 높이려면 인프라 확충·조건 완화해야” 랭크뉴스 2024.04.17
5170 이란에 즉각대응 하지 않은 이스라엘 “불안해지도록 하라” 랭크뉴스 2024.04.17
5169 월평균 얼마 벌면 '보통가구'일까?…'544만원' 랭크뉴스 2024.04.17
5168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유착 정황 랭크뉴스 2024.04.17
5167 양정철, 비서실장 거론에 "文 때도 백의종군…정치서 손 뗐다" 랭크뉴스 2024.04.17
5166 이창용 총재 “환율 움직임 과도… 변동성 지속되면 대응” 랭크뉴스 2024.04.17
5165 삼성전자, 20일만에 '7만전자'로…외국인·기관 모두 '팔자' [특징주] 랭크뉴스 2024.04.17
5164 "대만에 따라잡혔다"…대만 100대 기업, 10년 만에 한국 추월 랭크뉴스 2024.04.17
5163 명품백·해외여행 대신 ‘식료품’에 플렉스하는 MZ 랭크뉴스 2024.04.17
5162 “식당 밥 먹고 장염 걸렸다”… 음식점 협박해 합의금 받은 30대 덜미 랭크뉴스 2024.04.17
5161 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탈환 움직임,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 랭크뉴스 2024.04.17
5160 김재섭 “국민의힘 지지층, ‘젊은 당대표’에 트라우마···난 제2의 이준석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17
5159 대통령실 “박영선 전 장관·양정철 전 원장 인선 검토된 바 없어” 랭크뉴스 2024.04.17
5158 "얘들아, 미안하다. 학원 하나 줄이자"…고물가에 교육비 24% 급감 랭크뉴스 2024.04.17
5157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