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BS 출구조사 연령대별 지지정당 자료
이대남 국민의미래 지지율 31.5% 불과
이대녀는 51.0% 민주연합 ‘몰표’
KBS 유튜브 캡처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코어 지지층’으로 평가받던 이대남(20대 남성)에게서조차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S가 공개한 4·10 총선 출구조사의 연령대별 비례정당 지지율 자료에 따르면, 20대 이하 남성 유권자들 가운데 국민의미래를 선택한 이들은 31.5%에 불과했다.

반면 더불어민주연합은 26.6%, 조국혁신당은 17.9%의 지지율을 얻었다. 녹색정의당(1.7%) 새로운미래(1.5%) 등 범야권까지 종합하면 20대 남성의 47.7%가 야권에 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16.7%) 지지율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이대녀(20대 여성)’들은 야권에 몰표를 줬다. 51.0%가 민주연합을 뽑았다고 응답했고, 조국혁신당(18.5%) 녹색정의당(5.1%) 새로운미래(2.0%) 등 야권 지지자가 대부분이었다.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16.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고령층에서 높게 조사됐다. 60대 여성의 51.2%와 70세 이상 남성(59.4%)·여성(60.6%)이 국민의미래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40~5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0대 남성과 여성은 각각 41.5%와 34.7%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50대에서도 남성 44.5%, 여성 32.3%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62 쿠팡, 월 회비 3년 새 3배 인상‥투자비 부담 전가? 랭크뉴스 2024.04.14
12661 美 유엔대사 7년 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대체제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12660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조만간으로 예상'‥유가·금값 출렁 랭크뉴스 2024.04.14
12659 美국무차관보, 14∼16일 중국 방문…"미중관계 책임있게 관리" 랭크뉴스 2024.04.14
12658 "떠난 사람으로 돈벌이, 천벌 받아"…'박보람 절친' 분노한 까닭 랭크뉴스 2024.04.14
12657 반려견 묶어 놓고 대낮에 아파트 공원에서 이런다고? '충격' 랭크뉴스 2024.04.14
12656 미 유엔대사 7년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대체제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12655 호주 시드니 6명 사망 '공포의 칼부림'…여성 경찰관이 끝냈다 랭크뉴스 2024.04.14
12654 "어떻게 배달음식이 더 비싸? 차라리 식당서 먹자"…이런 사람 많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4.13
12653 “적당히 해라”… ‘AI 박보람’ 유튜브에 분노한 가수 랭크뉴스 2024.04.13
12652 관악구 당곡사거리서 오토바이·승용차 부딪혀 2명 중상 랭크뉴스 2024.04.13
12651 '영사관 타격 보복' 시작인가…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이스라엘 연관 선박 나포" 랭크뉴스 2024.04.13
12650 이란, 이스라엘 연관 선박 나포… 이스라엘 “대가 치를 것” 랭크뉴스 2024.04.13
12649 전공의 대표 “의대교수도 착취 관리자” SNS글에 의료계 시끌 랭크뉴스 2024.04.13
12648 "나무에 묶어두고 개털 깎았다"…강남 아파트 공원 영상에 깜짝 랭크뉴스 2024.04.13
12647 한동훈 "제가 부족했다"‥국민의힘 '후폭풍' 속 민주 '특검' 압박 랭크뉴스 2024.04.13
12646 연금개혁 결론 내나?…첫 시민 토론 랭크뉴스 2024.04.13
12645 호주서도 대낮에 쇼핑센터서 '칼부림'…6명 사망 '충격' 랭크뉴스 2024.04.13
12644 스위스 여성 노인들이 유럽인권재판소에 낸 기후 소송 승소에···전문가들 “온 세계에 영향 미칠 것” 랭크뉴스 2024.04.13
12643 아픈 역사 담긴 부러진 ‘와룡매’…복원작업 시동 랭크뉴스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