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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제22대 총선 서울 도봉갑 선거구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1시 22분(개표율 98.91%) 기준, 김 후보는 49.00%를 얻어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47.94%)를 1.06%p(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도봉구 창동에서 김재섭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봉갑은 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텃밭이다.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19대 총선부터 내리 3선을 지냈고, 15~17대 총선에선 인 의원의 배우자인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당선됐었다. 서울 전역에 ‘뉴타운’ 이슈가 부상했던 18대 총선 당시 신지호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김 전 의장을 꺾고 당선됐다. 다만 당시 야권 분열이 보수 진영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런 지역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승리한 것이다.

김 후보는 창동 출신의 ‘도봉 토박이’다. 4년 전 21대 총선 때도 이곳에 출마해 40.49%를 득표했다. 안 후보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울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도봉에는 연고가 없다. 공천을 받은 후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를 골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민주당”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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