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대 총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로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낙동강벨트’ 양산 지역구가 모두 국민의힘에 넘어갔다.

4.10총선 양산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뉴스1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32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91.21%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51.83%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16% 득표율을 기록했다. 양 후보 간 격차는 3.67%포인트(p)다.

양산을은 부산·경남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지역구 중 하나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여야 ‘전직 경남지사 빅매치’가 벌어졌다. 당의 요청을 수용해 경남을에 전략공천된 3선 중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지역구 의원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는 모두 경남지사 출신이다.

양산은 또 특히 퇴임 후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민주당에 있어 평산마을이 위치한 양산은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평산마을의 지역구 양산갑에서도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71.48% 진행된 가운데,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56.87%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53% 득표율을 기록했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5.34%포인트(p)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7 “거위가 먼저 나를 공격해”…‘건구스’ 때린 60대 입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17
5186 조국 “‘윤 대통령 사과’ 대통령실 공지는 거짓말···한동훈은 수사받아야” 랭크뉴스 2024.04.17
5185 “영종도에 모스크 건립” 무슬림 유튜버 추진에 발칵 랭크뉴스 2024.04.17
5184 美연준 '매파 발언'에 엔저 지속...달러당 155엔 육박 랭크뉴스 2024.04.17
5183 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하종강 칼럼] 랭크뉴스 2024.04.17
5182 [속보]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식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5181 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 가능성 농후…한동훈은 1년 정도 쉬어야” 랭크뉴스 2024.04.17
5180 양정철 비서실장·박영선 총리설 발칵...박지원 "尹 친한 건 맞아" 랭크뉴스 2024.04.17
5179 믿고 먹은 도시락의 배신…정기배달 4개 제품 '식중독균' 득실 랭크뉴스 2024.04.17
5178 하락 전환한 코스피, 장중 2600선 내주기도… ‘8만전자’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4.04.17
5177 사직 전공의 "尹 발표 보니 갈등 길어질 듯... 절반 복귀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4.17
5176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5175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5174 윤 대통령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민주 “야당 파괴 공작” 랭크뉴스 2024.04.17
5173 [영상] 우버 기사 총격 사망…“사기 전화에 당했다” 랭크뉴스 2024.04.17
5172 '한동훈 때리기 그만' 지적에…홍준표 "지나고 보면 내 말 맞을 것" 랭크뉴스 2024.04.17
5171 세컨드 홈 세제혜택… “실효성 높이려면 인프라 확충·조건 완화해야” 랭크뉴스 2024.04.17
5170 이란에 즉각대응 하지 않은 이스라엘 “불안해지도록 하라” 랭크뉴스 2024.04.17
5169 월평균 얼마 벌면 '보통가구'일까?…'544만원' 랭크뉴스 2024.04.17
5168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유착 정황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