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선을 노리는 박지원(81) 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 중 최고령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전남 해남·완도·진도 개표율은 45.9%를 기록 중이다. 이곳 유권자 12만4718명 중 8만7092명이 투표했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3만6218표(93%)다. 박 후보의 경쟁자인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는 6.9%인 2671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가 3만3547표(86.1%p)로 커지면서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 후보는 진도 출신으로 진도오산국민학교, 진도중학교, 문태고 졸업, 광주교대 전문학사 취득, 단국대 상학과 학사과정 수료, 단국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박 후보는 미국 LA를 거점으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발을 들였다.

박 후보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4년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정책기획수석비서관·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했다. 박 후보는 목포에서 18~20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947 "초록불에 건너는 사람 그대로 박아버린 차…디스크 터졌습니다" 랭크뉴스 2024.04.13
7946 재점화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조사’···대통령실·검찰 균열 불씨될까 랭크뉴스 2024.04.13
7945 한식이라 생각하는 음식은?…김치 97%·수입산 삼겹살 60%·라면 53% [여론 속의 여론] 랭크뉴스 2024.04.13
7944 [삶] "주사기, 붕대, 마취제 사들고 병원 가야 수술받을 수 있다니" 랭크뉴스 2024.04.13
7943 “여배우 대기실서 몰카 발견”…김환희, 경찰에 신고 랭크뉴스 2024.04.13
7942 “하늘서 부모님 만나” 故박보람 안타까운 가정사 눈물 랭크뉴스 2024.04.13
7941 중동긴장에 뉴욕증시 1%대 하락…금값은 고점 경신(종합) 랭크뉴스 2024.04.13
7940 “신장식, 내 아내와 불륜” 조국당 홈피 올라온 의혹글 랭크뉴스 2024.04.13
7939 무릎 닳도록 아픔 참다간 “간단한 치료로 지킬 관절, 수술까지 갑니다” 랭크뉴스 2024.04.13
7938 [2보] 중동긴장·인플레 우려에 뉴욕증시 하락…3대지수 1%대↓ 랭크뉴스 2024.04.13
7937 [꼰차장] 뭐지? ‘체크’에 진 것 같은 이 느낌 랭크뉴스 2024.04.13
7936 [사설] 국정쇄신 위해 '파격 총리' '쓴소리 비서실장' 발탁해야 랭크뉴스 2024.04.13
7935 김포갑 낙선 박진호 "반성 없이 '서울 편입'만 내세웠다"[與 3040 낙선자의 고언] 랭크뉴스 2024.04.13
7934 야자수 잎으로 만든 '네 글자'…무인도에 갇힌 세 명의 영화 같은 '탈출기' 랭크뉴스 2024.04.13
7933 바이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질문에 "내 예상엔 조만간" 랭크뉴스 2024.04.13
7932 이준석·김재섭 "찐광기 선거운동"…이변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랭크뉴스 2024.04.13
7931 [오늘의 날씨] 한낮 25도…"맑고 일교차 높아요" 랭크뉴스 2024.04.13
7930 尹 비서실장에 이상민까지 거론… "변화 상징할 인사 발탁해야" 랭크뉴스 2024.04.13
7929 “푸바오 있는 곳인데”…‘판다의 고향’ 강물서 ‘판다 사체’ 발견 랭크뉴스 2024.04.13
7928 엘리엇, 삼성물산에 “270억 더 달라” 청구 소송…제일모직과 합병 파장 이어져 랭크뉴스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