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0대 11.26%…가장 적어
18∼29살은 12.9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6일에 실시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사전투표는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에 나선 유권자 중에는 60대가 314만1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 50대는 311만7556명(22.51%), 40대가 216만7505명(15.65%), 70살 이상이 207만3764명(14.97%)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자 10명 중 4명(37.66%)꼴로 60대 이상 노년층이었던 셈이다.

20·30대 젊은 층의 사전투표 참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이었다. 18∼29살은 178만8780명(12.92%)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총선 출구조사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 때는 출구조사가 허용되지 않아, 상당수 유권자가 출구조사 대상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지상파 3사(KBS·MBC·SBS)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포함)이 적게는 178석, 많게는 197석을 얻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는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포함해 85∼105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9 환자 지킨 의사들 극한상황…“주 80시간 격무, 우울증” 랭크뉴스 2024.04.17
5078 갑질 없는 아파트 가보니…경비실에 냉난방 기구부터 돌침대까지 랭크뉴스 2024.04.17
5077 총선 뒤에도 ‘윤 마이웨이’…“열심히 하는데 국민이 몰라? TV 부술 뻔” 랭크뉴스 2024.04.17
5076 이스라엘, 탄도 미사일 잔해 전격 공개…보복 재천명 랭크뉴스 2024.04.17
5075 캐즘에 빠진 전기차···SK온은 백조가 될 수 있을까[박상영의 기업본색] 랭크뉴스 2024.04.17
5074 "이란 보복 공습 막은 건 이스라엘 아이언돔 아닌 미군" 랭크뉴스 2024.04.17
5073 떼인 전세보증금 1분기에만 1조4천억…작년보다 80% 늘었다 랭크뉴스 2024.04.17
5072 민주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약속 지킬까? 랭크뉴스 2024.04.17
5071 국무회의서 "방향 옳다"‥비공개로 "국민께 죄송" 랭크뉴스 2024.04.17
5070 [단독]유명 1세대 ‘뷰튜버’ A씨, 메이크업 강좌 ‘노쇼’로 억대 소송전 휘말려 랭크뉴스 2024.04.17
5069 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3%…지정학적 갈등은 하방 요인” 랭크뉴스 2024.04.17
5068 [뉴스룸에서] 고맙습니다 ‘심블리’ 랭크뉴스 2024.04.17
5067 ‘가성비’ 날개로 이륙하는 K방산, ‘J방산’ 추격 따돌리고 순항할까 랭크뉴스 2024.04.17
5066 OECD도 권고한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상향 현실화하나 랭크뉴스 2024.04.17
5065 파월 “필요한 한 오래 고금리 유지” 매파 발언에 뉴욕 증시 흔들…S&P500 0.21%↓[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4.04.17
5064 파월 "물가 잡기 확신 아직‥" 멀어지는 금리 인하 랭크뉴스 2024.04.17
5063 ‘기준 금리 인하’ 엇갈린 유럽-미 중앙은행…달러 6일 연속 상승 랭크뉴스 2024.04.17
5062 황사로 전국 뒤덮여‥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랭크뉴스 2024.04.17
5061 ‘갬성에 탑니다’ 갤로퍼·뉴코란도·뉴비틀 등 올드카 열풍 랭크뉴스 2024.04.17
5060 금리 인하 지연 시사…파월 “물가 안정 확신, 더 오래 걸릴 듯”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