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경기도 김포시 6급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김포시청 본관 정문 옆에 악성민원에 시달린 끝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 A 씨(39)를 추모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있다. /뉴스1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지난 2022년 11월 숨진 김포시 소속 6급 공무원 A씨의 순직을 인정했다.

A씨는 순직 인정과 함께 5급 지방사무관으로 특별 승진됐다. 시는 유가족에게 승진 사령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앞으로 A씨 유가족은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A씨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지자 그의 순직 인정을 위해 생전 업무수행 내용 등 자료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했고, 현장 실사와 인사혁신처 심의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에 따라 지난달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 B(37)씨의 순직 인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최근 B씨 유가족과 함께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 인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B씨는 지난달 5일 오후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받아 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101 경기 파주, 충남 공주 등 곳곳에서 산불…이상민 장관 “내달까지 산불 방지 총력” 랭크뉴스 2024.04.13
8100 ‘파업하면 올스톱’ 법 구멍에 서울 버스기사 월급 500만원 넘었다 랭크뉴스 2024.04.13
8099 이준석 “차기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4.13
8098 미-일에서만 27조, 화끈한 ‘보조금’ 수혜…대만 TSMC 정체는? 랭크뉴스 2024.04.13
8097 민주 "'해병대원 순직 수사외압' 특검 수용하라" 랭크뉴스 2024.04.13
8096 여름인가 싶은 더위에···전국 곳곳 산불 랭크뉴스 2024.04.13
8095 주호영 “21대 임기내 연금개혁”…김진표 “5년마다 연금법 개정 의무화” 랭크뉴스 2024.04.13
8094 전공의 대표 “의대 교수는 착취 중간 관리자, 병원은 피해자 행세” 랭크뉴스 2024.04.13
8093 파키스탄서 버스 승객 8명, 무장괴한들에 납치돼 피살 랭크뉴스 2024.04.13
8092 [사이언스샷] 진짜 ‘비건 가죽’ 미생물이 만든다, 염색까지 해결 랭크뉴스 2024.04.13
8091 민주 “국정 쇄신, ‘해병대원 순직 수사외압’ 특검 수용서 시작” 랭크뉴스 2024.04.13
8090 경기 파주, 충남 공주 등 곳곳에서 산불…이상민 장관, “내달까지 산불 방지 총력” 랭크뉴스 2024.04.13
8089 “곳간 털어 겨우 버텼다” 주요 와인 수입사 매출...2년 전으로 랭크뉴스 2024.04.13
8088 민주 "국정 쇄신, '해병대원 순직 수사외압' 특검 수용서 시작" 랭크뉴스 2024.04.13
8087 尹, 이르면 내일 비서실장 교체…원희룡·김한길·장제원 등 거론 랭크뉴스 2024.04.13
8086 [영상] 100여대 한·미 전투기 군산기지 집결…무슨 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4.13
8085 민주 “윤 정권 국정 쇄신, ‘채 상병 특검법’ 수용에서 시작” 랭크뉴스 2024.04.13
8084 알리·테무가 더 싸다? 똑같은 제품, 뜯어보면 속은 다르다 랭크뉴스 2024.04.13
8083 6~7월 푸바오 보러 가는 강철원 사육사… 국내 팬들은 언제쯤? 랭크뉴스 2024.04.13
8082 눈 감으면 편백숲, 눈 뜨면 진달래가 반겨주던 봄날 [ESC] 랭크뉴스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