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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발표 뒤 입장 발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뜻 분명히 밝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후보들이 10일 국회에서 총선 사전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이병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가 열리는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JTBC가 발표한 총선 예측조사에서 11~1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란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런 입장을 냈다.

조 대표는 “2년 동안 민생도 외교도 민주주의도 다 망가졌다”며 “검찰 독재 정권 퇴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살아야 민생 경제가 살아난다. 국민이 주인임을 깨닫게 해야 국민의 삶을 챙긴다”며 “저와 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약속드린 것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며 “그간 수많은 실정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은 끝났지만 정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창당 선언 이후 애국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지금부터 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이번에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과 법안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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