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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0일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후 6시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다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쳐 압도적인 원내 1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이 200석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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