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총선 야권 압승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의 예상 의석수는 최대 99석에 그쳤다.

10일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은 184~197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석권할 것으로 전망된 의석수는 85~99석에 불과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야 인사들의 표정은 크게 엇갈렸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에 모인 야권 관계자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크게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이후 대형 스크린에 경합지로 분류된 지역구 결과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 예측이 보도될 때마다 환호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도 상황실에서 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박수를 쳤다.

국민의힘 상황실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방송을 지켜봤다. 이후 마이크를 들고 “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했지만, 출구조사는 실망스럽게 나왔다”며 “그러나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은 2석, 새로운미래 1석, 무소속은 0~3석으로 예상됐다. 녹색정의당 예상 의석수는 0석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700 '진공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 참패 원인·수습책 묻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2
7699 21대와 비슷하면서 다른 22대 국회… “패스트트랙 ‘키’ 쥔 조국 뜨고 여당은 ‘고립’” 랭크뉴스 2024.04.12
7698 ‘707억 횡령’의 죗값은?… 우리은행 前직원 징역 15년 확정 랭크뉴스 2024.04.12
7697 현충원 찾은 이재명 “무거운 책임감”…조국 “사즉생” 랭크뉴스 2024.04.12
7696 총선 참패 후 더 매서워진 홍준표의 입 “대권 놀이하면서…” 랭크뉴스 2024.04.12
7695 이창용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예단 어려워… 금리인하 깜빡이 켤까말까 고민중” 랭크뉴스 2024.04.12
7694 억세게 운수 좋던 날, 돈 때문에 아이들이 죽었다 랭크뉴스 2024.04.12
7693 부천서 배달 오토바이 타던 20대, 불법주차 화물차 들이받고 사망 랭크뉴스 2024.04.12
7692 ‘남의 차 몰고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항소심도 실형 면해 랭크뉴스 2024.04.12
7691 총선 끝 무섭게…쿠팡 “4990원→7890원” 와우멤버십 인상 랭크뉴스 2024.04.12
7690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지인 모임 중 쓰러져” 랭크뉴스 2024.04.12
7689 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이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랭크뉴스 2024.04.12
7688 영사관 폭격당한 이란, 이스라엘에 ‘48시간 내 보복’ 직접 할까? 랭크뉴스 2024.04.12
7687 고민정 "비서실장 후보군에 이동관 거론? 정신 못 차린 듯" 랭크뉴스 2024.04.12
7686 야권 총선 압승에 ‘건설사 구조조정’ 시계추 빨라질 듯 랭크뉴스 2024.04.12
7685 아베보다 못한 기시다…미 의회 연설서 ‘과거사’ 한마디도 안 해 랭크뉴스 2024.04.12
7684 부천서 배달 오토바이 타던 20대 불법주차 화물차 들이받고 사망 랭크뉴스 2024.04.12
7683 운수 좋던 날, 아이들이 죽었다 랭크뉴스 2024.04.12
7682 [영상] 유엔총회 연설 도중 코피 쏟은 대사…“감시망이 무너졌다” 성토 랭크뉴스 2024.04.12
7681 김건희·이재명·이준석, 손잡고 사전투표…이례적 ‘쓰리샷’ 화제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