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청계광장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4·10 총선 방송사 출구조사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여당에 불리하게 나오자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날 ‘파이널 유세’ 후 탈수·탈진 증세를 보인 뒤 이날 출구조사 발표 직전에야 상황실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미동이나 표정의 변화 없이 방송사 결과를 지켜보다 조국혁신당의 선전 소식이 발표되자 짧은 탄식을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상황실 곳곳에서는 짧은 한숨과 침묵이 감돌았다. 안철수·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한 경기 성남분당갑과 서울 동작을 결과 발표 때는 헛웃음과 웅성이는 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808 총리 인사로 ‘협치’ 시험대…조직 개편 등도 고심 랭크뉴스 2024.04.12
7807 “식물인간된 딸, 가해男 구형량이 5년?” 울분에…檢 “상향 검토” 랭크뉴스 2024.04.12
7806 이창용 한은 총재 “하반기 금리 인하 예단 어려워…아직 금리 인하 깜빡이 켠 상황 아니야” 랭크뉴스 2024.04.12
7805 수능 4개 틀리고도… 의사 대신 목수 택한 30대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4.04.12
7804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집회 허용" 대법 판결확정 랭크뉴스 2024.04.12
7803 다시 검찰 개혁의 시간…국민이 검찰 편에 설까? 랭크뉴스 2024.04.12
7802 총선 후 첫재판 이재명…침묵 출석해 퇴장·지지자엔 손인사(종합) 랭크뉴스 2024.04.12
7801 공수처, 김기현 동생 봐주기 수사 의혹 검사들 불기소 처분 랭크뉴스 2024.04.12
7800 원/달러 환율, 1375원 돌파…17개월 최고치 "지켜보고 있다" 랭크뉴스 2024.04.12
7799 사직 전공의 1325명, 박민수 복지2차관 직권남용 등으로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4.04.12
7798 ‘채 상병 사건’ 키맨 김계환, 총선 다음날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 가득…숨쉬기도 벅차” 랭크뉴스 2024.04.12
7797 푸바오 간 판다들의 고향…中쓰촨성 강가서 판다 사체 '둥둥' 랭크뉴스 2024.04.12
7796 총선 전날 11분 격정 유세…이재명, 압승 뒤엔 법정 앞 침묵했다 랭크뉴스 2024.04.12
7795 국민연금 “5% 더 내고 더 받자” “4%만 더 내자”…내일부터 시민들이 결정 랭크뉴스 2024.04.12
7794 다시 불붙는 ‘김건희·채상병 특검’…여 일부도 “거부 명분 없다” 랭크뉴스 2024.04.12
7793 '고래' 尹의 몸짓은 총선 블랙홀… 그 앞에선 어떤 몸부림도 소용없었다[與 3040 낙선자의 고언] 랭크뉴스 2024.04.12
7792 사교육 수사 중인데… ‘메가스터디行’ 초대 국수본부장 자진 사임 랭크뉴스 2024.04.12
7791 의사단체 “원점 재검토, 처분 철회”…정부는 이틀째 침묵 랭크뉴스 2024.04.12
7790 의협 “정부 심판한 총선···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해야” 랭크뉴스 2024.04.12
7789 이창용 "물가 2.3% 웃돌면 금리인하 어려워"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