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제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며 일부 정치 검사들의 행태를 강한 어조로 비판한 가운데, 총선 당일인 오늘은 "더 이상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재차 비판에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며 이같이 썼습니다.

자신은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는 겁니다.

홍 시장은 이어 "2017년 7월 탄핵 대선 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가 '될 판이었으면 당신을 후보로 했겠나, 어차피 안될 판이니 당신이라도 내세워 패전처리 투수 하는 거지'라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대한민국 1%들의 생각이구나, 정치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 수 없지만 나는 그들이 참 싫다"며, "더 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02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신속 규명 지시 랭크뉴스 2024.05.03
30001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 지시 랭크뉴스 2024.05.03
30000 [단독] 수사 어떻게 될까? 윤 대통령 수사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03
29999 '그놈 목소리' 무려 5년간 끈질기게 추적했다…檢, 보이스피싱 총책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5.03
29998 日언론 "한중일, 26~27일 서울서 정상회의 확실시" 랭크뉴스 2024.05.03
29997 검찰총장,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전담팀 꾸려 신속 수사" 지시 랭크뉴스 2024.05.03
29996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해 진상 밝혀라" 랭크뉴스 2024.05.03
29995 56년 만의 '반전 물결'에도 "정책 변화 없다"는 바이든 랭크뉴스 2024.05.03
29994 툭 부러지더니 도미노처럼 '우루루'‥50대 노동자 끝내 숨져 랭크뉴스 2024.05.03
29993 中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등장 랭크뉴스 2024.05.03
29992 “학원 가야죠”… 초등생 10명 중 4명 하교 후 친구와 안 놀아 랭크뉴스 2024.05.03
29991 ‘검찰 술판 회유’ 주장 이화영, 1심 선고 한 달여 앞두고 보석 청구 랭크뉴스 2024.05.03
29990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야권 '채상병 특검 수용' 총공세 랭크뉴스 2024.05.03
29989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하라” 랭크뉴스 2024.05.03
29988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검찰총장 “신속 철저 수사하라” 랭크뉴스 2024.05.03
29987 '비계 삼겹살'에 제주지사 "식문화 차이"… 누리꾼 "비계만 먹는 문화라니" 랭크뉴스 2024.05.03
29986 [단독] 이원석 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신속 수사하라" 랭크뉴스 2024.05.03
29985 통유리 강당에서 '옷 갈아입으라' 한 논산훈련소··· "인권 침해" 랭크뉴스 2024.05.03
29984 김동연, 5·18 민주묘지 참배… ‘전두환 비석’ 발로 밟아 랭크뉴스 2024.05.03
29983 현대차, 미국 충돌 안전 평가서 도요타 눌렀다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