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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제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며 일부 정치 검사들의 행태를 강한 어조로 비판한 가운데, 총선 당일인 오늘은 "더 이상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재차 비판에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며 이같이 썼습니다.

자신은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는 겁니다.

홍 시장은 이어 "2017년 7월 탄핵 대선 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가 '될 판이었으면 당신을 후보로 했겠나, 어차피 안될 판이니 당신이라도 내세워 패전처리 투수 하는 거지'라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대한민국 1%들의 생각이구나, 정치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 수 없지만 나는 그들이 참 싫다"며, "더 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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