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제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며 일부 정치 검사들의 행태를 강한 어조로 비판한 가운데, 총선 당일인 오늘은 "더 이상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재차 비판에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며 이같이 썼습니다.

자신은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는 겁니다.

홍 시장은 이어 "2017년 7월 탄핵 대선 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가 '될 판이었으면 당신을 후보로 했겠나, 어차피 안될 판이니 당신이라도 내세워 패전처리 투수 하는 거지'라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대한민국 1%들의 생각이구나, 정치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 수 없지만 나는 그들이 참 싫다"며, "더 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42 대북전단 향한 북한의 ‘선택적 분노’…이번 목적은?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6.08
31741 광주 유흥가 칼부림 2명 사상…“이권 다툼 추정” 랭크뉴스 2024.06.08
31740 오바마도 깜짝등장…'빚더미' 케냐, 미국이 국빈으로 모신 이유 랭크뉴스 2024.06.08
31739 미국 고교 ‘성기 그림’ 사건의 진실은? 모큐멘터리 ‘아메리칸 반달리즘’[오마주] 랭크뉴스 2024.06.08
31738 [주간코인시황] 비트코인,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 랭크뉴스 2024.06.08
31737 '○○친구라고? 있나 보자' 지인 식사 모임서 여경 추행한 50대 랭크뉴스 2024.06.08
31736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성공률 20%…이제 시추할 시점" 랭크뉴스 2024.06.08
31735 '여친 돈' 빌려 산 하정우 그림‥파혼 후 돌려달라 했더니‥ 랭크뉴스 2024.06.08
31734 오물풍선 내려온 날 전방 사단장 음주‥감찰 착수 랭크뉴스 2024.06.08
31733 고물가 시대, 고수들이 전하는 라이프 ‘핵(Hack)’ 랭크뉴스 2024.06.08
31732 7년 전으로 돌아간 한반도 시계…큰소리치는 서울, 조마조마한 접경지 랭크뉴스 2024.06.08
31731 '다 없애버리겠다' 협박에 스토킹…전애인 식당까지 깨부순 50대 랭크뉴스 2024.06.08
31730 시장 예측 벗어난 미 고용 증가…환율 급등 랭크뉴스 2024.06.08
31729 ‘욱일기 의사’ 동명이인 병원 날벼락…“난 이순신 가문” 랭크뉴스 2024.06.08
31728 5월 미 고용지표 '급반등'‥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 랭크뉴스 2024.06.08
31727 [증시한담] 대기업 간판 단 LS증권… 달라진 거라곤 프로스펙스 할인뿐? 랭크뉴스 2024.06.08
31726 美, 하이브리드 근무 늘어나자…오피스 투자 손실 우려↑ 랭크뉴스 2024.06.08
31725 팍스넷→ 네이버→ 토스?… ‘종목토론방’ 1등 잡아라 랭크뉴스 2024.06.08
31724 '김정숙 인도 방문' 초청장까지 공개했지만... 배현진 "왜 문체부 예산을 쓰냐" 랭크뉴스 2024.06.08
31723 [지방소멸 경고등] 폐교 위기에 딸과 생이별…섬마을 '기러기 아빠'의 사연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