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무 수행 중이던 경찰견이 용의자의 흉기에 찔리자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견 K9 엔조가 경찰과 함께 체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렸습니다.

엔조는 재빨리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당시 다른 병원과의 거리는 약 29km 떨어져 있는 데다가 러시아워 시간대로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도로를 폐쇄하고 헬리콥터로 엔조를 이송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엔조에게 “착하지, 잘하고 있어”라고 안심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헬기를 동원한 구조 작전에 엔조는 늦지 않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지난 6일(현지시간) “SWAT, K9, 순찰대 등 모두의 도움으로 엔조를 살릴 수 있었고, 그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74 멕시코, '대사관 강제진입' 에콰도르 유엔 회원자격 정지 신청 랭크뉴스 2024.04.12
7473 72억 거금 쓴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 빗나가…'이것' 놓쳐 실패 랭크뉴스 2024.04.12
7472 나발니, 생전 회고록 남겼다…'패트리엇' 10월 출간 랭크뉴스 2024.04.12
7471 '가슴∙엉덩이 노출' 파격 패션…젠데이아, 10분 만에 후회한 이유 랭크뉴스 2024.04.12
7470 ‘전처 살해 혐의’ OJ 심슨 사망… 향년 76세 랭크뉴스 2024.04.12
7469 "트럼프의 속내를 파악하라"…유럽 외교관들, '취재 경쟁' 치열 랭크뉴스 2024.04.12
7468 포항 해변서 가마우지 200마리 집단폐사…대체 무슨 일 있었기에? 랭크뉴스 2024.04.12
7467 뉴욕증시 혼조 출발… PPI 완화에 안도 랭크뉴스 2024.04.12
7466 오승현, 의사 남편과 이혼 "1년 전 결혼생활 정리,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4.04.12
7465 홍준표 "괜찮은 정치인"에 화답한 이준석 "홍준표 시장 총리로" 랭크뉴스 2024.04.12
7464 무심한 세월보다 강한 기억…보도사진으로 돌아보는 세월호 10년 랭크뉴스 2024.04.12
7463 열번째 슬픈 사월, 그리움…세월호 10주기 광주·전남 추모행사 다채 랭크뉴스 2024.04.12
7462 "공연 1000번, 최저시급도 못 받아"…전직 아이돌 호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12
7461 “엄마 위해”…밧줄에 매달려 에펠탑 오른 딸 무슨 사연? 랭크뉴스 2024.04.12
7460 러시아 우주로켓 ‘안가라-A5′ 시험발사 성공 랭크뉴스 2024.04.12
7459 영국 "중국산 가짜 우표 범람"…중국 "터무니없어" 랭크뉴스 2024.04.12
7458 노란 리본과 방울 종소리로 세월호 비극을 곱씹다 랭크뉴스 2024.04.12
7457 투표하러 간 80대 할머니가 들은 말…"이미 사전투표 하셨는데요?" 랭크뉴스 2024.04.12
7456 전처 살인 혐의 '세기의 재판' OJ 심슨, 76세로 사망 랭크뉴스 2024.04.12
7455 지금 태어난 아기, 18세 되면…100명당 82명 먹여살려야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