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투표함에 투표지 넣는 유권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10 총선 날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며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 직원이 신고할 당시 A씨도 '투표에 문제가 있다'며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며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599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5% 동결… 10연속 제자리 랭크뉴스 2024.04.12
7598 쿠팡, 와우 멤버십 2년만에 인상…4990원→7890원으로 랭크뉴스 2024.04.12
7597 국민의힘 박정훈, “‘쓴소리 당대표’ 프레임은 함정···내부 총질 많이하는 분 있더라” 랭크뉴스 2024.04.12
7596 '슈스케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지인 집 화장실서 쓰러져" 랭크뉴스 2024.04.12
7595 30대 여성, 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테러... 고글·장갑 치밀한 준비 랭크뉴스 2024.04.12
7594 檢 "오타니 계좌서 219억 빼돌렸다"…오타니 전 통역사 기소 랭크뉴스 2024.04.12
7593 가수 박보람 30세 나이로 갑작스레 숨져…“비통하고 가슴 아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2
7592 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또 동결‥10연속 랭크뉴스 2024.04.12
7591 민주 "尹대통령, 총선 결과 직접 사과하고 이재명 만나야" 랭크뉴스 2024.04.12
7590 한-미 확장억제강화협의…“북한 핵사용 가정한 도상훈련” 랭크뉴스 2024.04.12
7589 [속보] 쿠팡와우 멤버십, 내일부터 58.1% 인상 랭크뉴스 2024.04.12
7588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10회 연속 동결 랭크뉴스 2024.04.12
7587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또 동결‥10연속 랭크뉴스 2024.04.12
7586 홍준표 또 저격 "깜도 안되는 한동훈, 셀카만 찍다 말아먹어" 랭크뉴스 2024.04.12
7585 ‘마지막 경우의 수’, 윤 대통령 다 포기해야 가능하다 [4월12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4.12
7584 네이처 “韓 연구진이 개발한 뇌 영상 기술 ‘다이애나’…연이은 검증 실패에 논란” 랭크뉴스 2024.04.12
7583 '금리 낮추기엔 물가 여전히 불안'…한은 10연속 동결(종합) 랭크뉴스 2024.04.12
7582 공짜 구글어스 있는데 왜 돈 들여 정찰위성 쏘냐고? 랭크뉴스 2024.04.12
7581 '슈퍼스타K'2 톱11 출신 박보람 사망... 소속사 "마음 깊이 애도" 랭크뉴스 2024.04.12
7580 홍준표 “한동훈, 정치 아이돌로 착각…셀카만 찍다 말아먹어”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