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6일 오전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대구 중구 삼덕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된다면 한식구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이 만든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 대표가 혹시 당선된다면 힘을 합쳐야 하는지’를 묻는 말에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겠지요”라고 답했다. 평소 이 대표를 아꼈던 홍 시장은 지난달 초 경기 화성을 첫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가 1위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자 “역전은 힘들 것 같다”며 어두운 전망을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터이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시라(고 조언했다)”고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이런 조언을 이 대표가 뿌리쳤다며 “그 결과 조국혁신당이 그것을 실행하면서 지민비조로 민주당 파이를 키우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에 가로채기 당한 결과 빛이 바랜 건 한동훈과 이준석이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화성을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다며 선거 전날까지도 이 대표 지원에 당력을 총동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212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9.3%…지난 총선보다 2.8%p↑ 랭크뉴스 2024.04.10
36211 “이장이 차로 유권자 투표소 데려다줬다” 강화군서 또 경찰 신고 랭크뉴스 2024.04.10
36210 피치,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공공재정 위험" 랭크뉴스 2024.04.10
36209 한국 월세 수익률 미국의 절반…기업형 임대주택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랭크뉴스 2024.04.10
36208 씨름장부터 자동차 대리점까지… 이색투표소 눈길 랭크뉴스 2024.04.10
36207 미 금리인하 일정 먹구름…JP모건 ‘8%까지 인상’ 경고도 랭크뉴스 2024.04.10
36206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9.3%‥지난 총선보다 2.8%p 높아 랭크뉴스 2024.04.10
36205 "이장이 차로 유권자들 투표소 데려다줘" 신고…경찰 내사 랭크뉴스 2024.04.10
36204 [속보]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9.3%…지난 총선보다 2.8%p↑ 랭크뉴스 2024.04.10
36203 의사 유치 실패만 5번째…서귀포 47억 건물·장비 1년째 놀고 있다 랭크뉴스 2024.04.10
36202 방시혁 총수 되나…'자산 5조 돌파' 하이브 대기업 지정 유력 랭크뉴스 2024.04.10
» »»»»» ‘이준석 역전’ 힘들거라는 홍준표…“당선되면 다시 힘 합쳐야” 랭크뉴스 2024.04.10
36200 “이미 투표 했다고?”…신분 도용 투표, 동명이인이었다 랭크뉴스 2024.04.10
36199 피치,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中 "매우 유감"(종합) 랭크뉴스 2024.04.10
36198 파주 숙박업체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10
36197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59.3%'… 대구, 지난 총선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4.04.10
36196 조국혁신당이 10번이라고? YTN 표기 사고에 조국 "분노" 랭크뉴스 2024.04.10
36195 투표함 바꿔치기 의혹 제기하며 투표소서 소란…7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4.10
36194 대기업 직원 줄어드는데 임원은 늘어…임원 1인당 직원 수 몇명? 랭크뉴스 2024.04.10
36193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59.3%…지난 총선보다 2.8%p↑ 랭크뉴스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