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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젯밤까지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야당들은 모두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면서도 자신이 심판에 적격이라며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일정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전국 선거를 지휘하느라 지역을 잘 못 지켰는데도 많은 지지를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충직한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나라를 만들고, 지역 사회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이 맡긴 권력과 낸 세금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쓰이는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도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거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제3 정당들도 어제 막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젊은 유권자가 많은 서울 홍대에서 표심 몰이를 했고, 이후 심상정 후보가 출마한 경기 고양시를 찾아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설훈 후보가 출마한 부천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벌였습니다.

거대 양당의 갈등 속에서 국민의 민생·생명·안전 등을 가장 먼저 생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에서 마지막 유세에 집중한 개혁신당은 투표용지라는 무기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정치 세력에게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모여 촛불 혁명의 정신에 따라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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