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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31.28%) 합산한 결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용산2가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53.4%로 나타났다.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 높다. 2016년 20대 총선의 37.9%보다 15.5%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본투표 당일 선거인 수 3020만1606명 중 2341만4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투표율 31.28%)를 오후 1시부터 합산한 결과다. 본 선거 당일 투표자 수는 오후 1시 현재 954만7294명이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5%)이다. 이어 세종(57.3%), 전북(57.1%), 광주(56.7%), 강원(55.5%), 경남(54.4%), 경북서울(54.1%), 경북(53.4%)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9.9%를 기록한 대구였다. 제주(50.0%), 인천(51.6%), 경기(52.3%), 울산(52.4%), 부산(52.8%), 충북·충남(53.2%), 대전(53.3%)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하기 전까지 이번 총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총선 때보다 낮았으나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 투표율이 역전됐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가장 높은 31.28%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41.19%), 전북(38.46%), 광주(38.00%)가 높았다. 세종(36.80%), 강원(32.64%), 서울(32.63%)까지 6개 시·도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구가 25.60%로 가장 낮았고,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도 30%를 넘지 못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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