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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집계부터 사전투표 합산
10일 서울 동작구 상현중학교에 설치된 상도1동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낮 12시 기준 18.5%를 기록했다. 아직은 이날 투표만 반영된 수치로 오후부터는 사전투표가 합산된 투표율이 나올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 시·도 가운데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20.4%), 가장 낮은 곳은 광주(15.7%)다.

1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19.2%)와 비교하면 0.7%포인트 낮다. 지난 국회의원선거와의 동시간대 투표율 차이는 오전 9시에 1.1%포인트를 기록한 뒤, 10시에 1%포인트, 11시에 0.8%포인트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투표율 31.28%)분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이를 종합한 최종 투표율이 지난 국회의원선거 때의 66.2%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6.69%로, 당시 투표율은 사전투표 합산 전 12시 19.2%에서 오후 1시 49.7%로 높아졌다.

실제로 이날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본 투표율이 가장 낮은 광주는 사전투표율이 38.0%로 전남과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고, 본 투표율이 가장 높은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에서 권리를 행사한 만큼 본 투표일인 10일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갈무리한 사진은 안 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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