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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뉴스1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3457억원, 부채총계는 2조2358억원, 자본총계는 3조1099억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은 기업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하이브가 대기업 집단에 지정되면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를 적용받는다. 하이브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 회사 설립자 방시혁 의장은 총수(동일인)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는 해명자료를 통해 “하이브 등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하여 각 기업집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및 검토 중에 있으며, 5월 1일경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하이브 등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으니,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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