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30MBC뉴스]
◀ 앵커 ▶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투표 상황 어떤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공윤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선 실시간으로 전국 투표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데요.

오전 9시 기준 모두 307만4천여명이 투표해 전국 투표율은 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총선 때와 비교하면 같은 시각 기준 1.1% 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충청남도가 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광역시가 5.6%로 가장 낮았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사전투표율 31.28%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사전투표와 재외국민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인데요.

4년 전보다 4.59% 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전체 총선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 20대는 58%, 21대는 66.2%였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는데요.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또 한 번 사람이 직접 손으로 검표하게 됩니다.

개표 조작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겠단 겁니다.

특히 51.7cm로 역대 가장 긴 투표지가 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지는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100% ‘수 개표'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개표 과정 관리에만 7만 60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수검표로 인해 개표 시간이 2시간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경합지의 경우 내일 새벽 2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걸로 전망됩니다.

비례대표는 내일 오전 6시쯤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표 결과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10 BTS 진에 뽀뽀한 여성…"성추행" 분노한 팬들, 경찰에 고발했다 랭크뉴스 2024.06.14
8409 트럼프, 눈엣가시이던 '한국사위' 래리호건 지지 표명 랭크뉴스 2024.06.14
8408 현대차그룹 계열사들 주가 하루 종일 들썩였다...그런데 그 이유를 보니 랭크뉴스 2024.06.14
8407 “태어나서 제일 맛없다…평점 1점” 직원 리뷰로 검색순위 상승? 쿠팡, 공정위에 반박 랭크뉴스 2024.06.14
8406 젊은데 치매 걸린 사람들 특징…이 비타민 부족했다 랭크뉴스 2024.06.14
8405 BTS 진 ‘기습 입맞춤’ 팬, 경찰에 고발 당해 랭크뉴스 2024.06.14
8404 "과자 양 줄어든 것 맞네"···슈링크플레이션 제품 33개 적발 랭크뉴스 2024.06.14
8403 [영상] 서울대병원, 17일 휴진 강행…"중증·희귀 질환은 진료" 랭크뉴스 2024.06.14
8402 이재명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 사건…언론은 檢 애완견" 랭크뉴스 2024.06.14
8401 ‘환자 우선’ 휴진 거절한 필수과 의사들…개원의는 30% 참여할 수도 랭크뉴스 2024.06.14
8400 장항선 광천∼청소 구간서 화물열차 고장…수습중 직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4
8399 LS 해저케이블 공장 도면, 대한전선에 유출됐나…타 국가로 넘어가면 안보 '비상' 랭크뉴스 2024.06.14
8398 [사설] 대대장 따돌림, 장병 “군말없이 죽도록”, 이런 지휘부 믿고 군대 어찌 보내나 랭크뉴스 2024.06.14
8397 윤 대통령 부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관저에서 키운다 랭크뉴스 2024.06.14
8396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컴백 랭크뉴스 2024.06.14
8395 대통령실 "푸틴 방북 과정과 결과, 한미일 함께 분석" 랭크뉴스 2024.06.14
8394 휴진 앞둔 서울대 교수들 “환자 마음 못 헤아려 죄송··· 중증질환 진료 차질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6.14
8393 ‘105층 랜드마크 vs 55층 두동’… GBC에 갈라진 서울市·현대차 랭크뉴스 2024.06.14
8392 “로켓배송 중단될 수도” 쿠팡에···소비자 반응은 ‘싸늘’ 랭크뉴스 2024.06.14
8391 "80대인데 15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주민들 일상 멈춘 아파트 어쩌나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