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8시 현재 4.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보면 이날 8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85만7606명이 투표를 마쳤다. 8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4.9%)이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3.3%)이다.
8시 투표율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5.1%)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낮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투표율 31.28%)분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의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253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