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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9일 밤 12시를 기해 종료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총 13일간 이어졌던 각 정당들의 선거전도 대단원을 맞이했다. 본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여야 각 당 대표와 후보자들이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용산역 앞 광장에서 선거유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들, 청계광장에서 총력 유세 펼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후보 등. 사진 아래 왼쪽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인사하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대표, 부천시 홈플러스 상동점 광장에서 파이널 집중 유세하는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과 후보들, 화성시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파이널 집중 유세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마지막 유세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모습.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되는 본투표와 앞서 지난 5~6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9일)까지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파이널 유세’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밤 8시2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재형 종로·이혜훈 중성동을 후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등과 유세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범야권)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 이재명 대표의 친위대인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으로만 채워지는, 그야말로 뭔 짓이든 다할 것을 상상해 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자리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최종 유세를 펼쳤다. 김영호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청래·서영교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도 파이널 유세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내일은 심판하는 날”이라며 “주권자 이익에 반하는 권력 행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국민을 섬기며 일하지 않겠는가”라고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파이널 유세를 펼치며 “200석을 확보하면 윤 대통령의 거부권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 대통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위치한 경기 화성시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골든 크로스를 도와달라”고 했다. 새로운미래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출마한 경기 부평을의 부천 원미구에서 파이널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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