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주 진행된 사전투표.

역대 총선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죠?

지금 투표지들은 각 지역에 있는 선관위에서 CCTV의 감시 아래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본투표 마감 시간인 저녁 6시에 각 개표소로 옮겨 지게 되는데요.

사전 투표함이 가장 먼저 열리면서 초반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수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5일과 6일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31.28%.

1천3백80만여 개 투표지들은 각 시군구 선관위로 옮겨져 보관 중입니다.

내일 본투표가 마감되는 저녁 6시까지 CCTV로 실시간 감시를 받습니다.

모든 투표가 마무리되면 각 투표함은 이곳을 포함한 전국 254곳의 개표소로 옮겨지게됩니다.

대부분의 개표소에선 사전투표함부터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투표함은 각 투표지에서 최종 유권자까지 투표를 마친 뒤에 옮겨지는 만큼, 이미 봉인돼 있는 사전투표함이 개표장에 먼저 도착하게 됩니다.

따라서 개표 초반 지지율은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 결과는 그동안의 총선에 비하면 조금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개표 작업에는 투표지를 분류하는 분류기와 투표지 매수를 확인하는 계수기 사이에, 사람이 눈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됩니다.

[조황휘/서울 영등포구 선관위 사무국장]
"예전에 없었던 절차가 새로 들어왔고 그리고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을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2~3시간 이상 개표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체적인 개표 진행 시간은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개표가 지연됐던 4년 전 총선 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지역구 당선 윤곽은 총선 다음날인 새벽 2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아침 7시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합산투표율이 공개됩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영상취재: 강종수, 강재훈 / 영상편집: 안윤선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2 김계환 해병사령관, 총선 다음날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 가득" 랭크뉴스 2024.04.12
3271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대법 ‘집회 허용’ 판결 확정 랭크뉴스 2024.04.12
3270 ‘강남 납치 살해범’ 2심도 무기징역···법원 “반성 없이 변명으로 일관” 랭크뉴스 2024.04.12
3269 "지구는 '2년'밖에 안 남았다"…유엔 기후변화 수장 '섬뜩한 경고' 랭크뉴스 2024.04.12
3268 믿었던 통역사가 ‘대도’…“오타니 통장서 219억 빼돌려” 랭크뉴스 2024.04.12
3267 구미서 훈련 중 도시락 먹은 예비군 7명 집단 식중독 증상(종합) 랭크뉴스 2024.04.12
3266 10곳 넘는 병원 ‘수용불가’…호흡 곤란 5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4.12
3265 금투세 폐지·안전진단 생략 ‘윤의 약속’…총선 참패에 ‘동력 상실’ 랭크뉴스 2024.04.12
3264 "우리가 ATM이냐" 정의당에 뿔난 진보 유권자들… 왜? 랭크뉴스 2024.04.12
3263 여당서 '채상병 특검' 찬성론‥'총선 참패' 후폭풍 본격화 랭크뉴스 2024.04.12
3262 가수 박보람, 지인과 모임 중 쓰러져 사망…"깊이 애도"(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2
3261 이혼 요구한 남편 잠들때, 고글·장갑 끼고 빙초산 뿌린 아내 랭크뉴스 2024.04.12
3260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20년형 무겁다”…유족 “사과 하나 없어” 랭크뉴스 2024.04.12
3259 다이소, 작년 매출 3조4604억·전년比 18% 증가... “가성비·화장품 통했다” 랭크뉴스 2024.04.12
3258 '조국 법무부 장관행' 걱정한 '법조선비'…정성진 전 장관 별세 랭크뉴스 2024.04.12
3257 “이란, 48시간 내 이스라엘 본토 공격···미국엔 ‘개입 말라’ 메시지” 랭크뉴스 2024.04.12
3256 총리 인사로 ‘협치’ 시험대…조직 개편 등도 고심 랭크뉴스 2024.04.12
3255 “식물인간된 딸, 가해男 구형량이 5년?” 울분에…檢 “상향 검토” 랭크뉴스 2024.04.12
3254 이창용 한은 총재 “하반기 금리 인하 예단 어려워…아직 금리 인하 깜빡이 켠 상황 아니야” 랭크뉴스 2024.04.12
3253 수능 4개 틀리고도… 의사 대신 목수 택한 30대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