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락을 거듭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는 반짝 급등하다 내린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용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동훈 테마주로 꼽혀온 대상홀딩스는 장중 8% 넘게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0.11% 오른 876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한동훈 테마주로 불려온 덕성(0.37%)과 와이더플래닛(-1.19%)도 장중 각각 10.3%, 4.2%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전날 가격 수준으로 돌아왔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부회장과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 씨가 한동훈 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조국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영포장은 장중 10.3%까지 올랐으나 4.7% 오른 1603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9% 오른 화천기계도 장중에는 4.72% 올랐으나 상승 분을 토해냈다.

이재명 테마주인 동신건설은 이날 13.60% 급등한 2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여겨진다. 또 다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과 이스타코는 각각 10.20%, 9.50%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6% 내린 2705.16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0.14% 내린 859.33을 나타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총선 결과에 관심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밸류업 프로그램과 금융투자소득세 등 증시에 영향을 줄 정책 변화 가능성 있어 결과 확인 후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47 사직 전공의 1325명, 박민수 복지2차관 직권남용 등으로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4.04.12
3246 ‘채 상병 사건’ 키맨 김계환, 총선 다음날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 가득…숨쉬기도 벅차” 랭크뉴스 2024.04.12
3245 푸바오 간 판다들의 고향…中쓰촨성 강가서 판다 사체 '둥둥' 랭크뉴스 2024.04.12
3244 총선 전날 11분 격정 유세…이재명, 압승 뒤엔 법정 앞 침묵했다 랭크뉴스 2024.04.12
3243 국민연금 “5% 더 내고 더 받자” “4%만 더 내자”…내일부터 시민들이 결정 랭크뉴스 2024.04.12
3242 다시 불붙는 ‘김건희·채상병 특검’…여 일부도 “거부 명분 없다” 랭크뉴스 2024.04.12
3241 '고래' 尹의 몸짓은 총선 블랙홀… 그 앞에선 어떤 몸부림도 소용없었다[與 3040 낙선자의 고언] 랭크뉴스 2024.04.12
3240 사교육 수사 중인데… ‘메가스터디行’ 초대 국수본부장 자진 사임 랭크뉴스 2024.04.12
3239 의사단체 “원점 재검토, 처분 철회”…정부는 이틀째 침묵 랭크뉴스 2024.04.12
3238 의협 “정부 심판한 총선···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해야” 랭크뉴스 2024.04.12
3237 이창용 "물가 2.3% 웃돌면 금리인하 어려워" 랭크뉴스 2024.04.12
3236 “나이키, 신발 한 짝씩도 팔아야”… 패럴림픽 선수의 요구 랭크뉴스 2024.04.12
3235 이·조 ‘민민조검’?···민주당-조국혁신당 역할분담론 솔솔 랭크뉴스 2024.04.12
3234 “어디보자, 반팔이”…초여름 같은 주말 29도까지 오른다 랭크뉴스 2024.04.12
3233 '11원 급등' 1370원도 깬 환율... 한은 총재 발언 때문? 랭크뉴스 2024.04.12
3232 한양대,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신설 추진…공대 아닌 인문대 랭크뉴스 2024.04.12
3231 이란, 48시간내 이스라엘 공격설…"미국엔 '수위조절한다' 신호"(종합3보) 랭크뉴스 2024.04.12
3230 원희룡 낙선 인사까지 함께…의리 지킨 이천수 랭크뉴스 2024.04.12
3229 비트코인 7만 달러선 등락, 다음주 ‘반감기’에 쏠리는 눈 랭크뉴스 2024.04.12
3228 '12석' 조국혁신당, '범진보 8석' 규합해 공동교섭단체 꾸리나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