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미노 피자 전속 광고 모델 가수 아이유.


국내에서 피자헛, 피자알볼로 등 경쟁사 적자폭이 전년보다 커진 한편, 도미노피자가 영업이익, 매출 측면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의 작년 영업이익은 약 51억원으로 전년 약 11억원에 비해 347.8% 증가했다. 매출도 약 2095억원으로 동기간 1.1% 늘어나며 국내 주요 피자 브랜드들 중 가장 높았다.

이번 호실적은 도미노피자의 신메뉴 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미노피자 측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존 프리미엄 피자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층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해피 데일리 피자'는 가성비와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잘 파악했다는 평가다. 5가지 종류로 구성된 해피 데일리 피자의 가격은 포장 시 1만5900원~1만6900원 수준으로 타 피자 브랜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작년 6월 전속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발탁해 '아이유 피자 박스' '아이유 달력' 등을 공개하며 신규 구매층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Hello 2024 아이유 포토카드 증정이벤트'를 열고 7일간 선착순 5만 명 주문 고객에게 아이유 사진이 들어간 굿즈를 증정했다.

한편 경쟁사들의 반대로 적자폭이 증가하거나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국 피자헛의 작년 영업손실은 약 45억원,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약 18배 커졌다. 매출도 1020억원에서 작년 869억원으로 14.8% 줄었다.

피자알볼로의 운영사 알볼로에프앤씨는 작년 영업손실로 약 2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약 13억원 대비 124.1% 증가한 것이다. 작년 매출도 약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감소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206 총선 참패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국민 뜻 준엄하게 받들겠다" 랭크뉴스 2024.04.11
7205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외면했던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할까 랭크뉴스 2024.04.11
7204 ‘사퇴’ 한동훈 “저부터 반성…국민 사랑 되찾는 길 고민하겠다” 랭크뉴스 2024.04.11
7203 이준석 "한동훈, 참패 尹 탓이라 여길 것… 尹 콤플렉스 있어" 랭크뉴스 2024.04.11
7202 [4·10 총선] '친명체제' 강화 속 민주 당권경쟁 시작…"李 한번 더" 요구도 랭크뉴스 2024.04.11
7201 앞구르기만 하더니…“푸바오 먹방 시작” 근황 [영상] 랭크뉴스 2024.04.11
7200 윤 대통령 “국정 쇄신해 경제·민생 안정”…총리·용산 참모진 사의 랭크뉴스 2024.04.11
7199 [4·10 총선] 한동훈 떠난 마운드…'비윤' 나경원·안철수 구원등판할까 랭크뉴스 2024.04.11
7198 3월 가계대출 감소폭 커져···스트레스 DSR로 은행 주담대 ‘찔끔’ 증가 랭크뉴스 2024.04.11
7197 일 언론 “윤 정부 낙제점 받아…한-일 관계 야당 목소리 커질 듯” 랭크뉴스 2024.04.11
7196 “총선 패배 책임…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 뜻” 랭크뉴스 2024.04.11
7195 [속보] 한덕수 국무총리·대통령 비서실장 등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4.11
7194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 눈물 흘린 심상정 '정계은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1
7193 22대 총선 최종 성적...민주 175·국민 108·조국 12·개혁 3 랭크뉴스 2024.04.11
7192 [속보]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패배는 대통령실 아닌 제 책임” 랭크뉴스 2024.04.11
7191 민주당 2연속 압승…거센 정권심판론에 이례적 여당 참패(종합3보) 랭크뉴스 2024.04.11
7190 '총선 참패'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사퇴‥"국민 뜻 준엄히 수용" 랭크뉴스 2024.04.11
7189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한총리·대통령실 참모진 사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1
7188 밀양 특정지역 고향 출신,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 4개 선거 ‘싹쓸이’ 랭크뉴스 2024.04.11
7187 이준석 “이재명과 조국의 시간 서로 달라…야권 분화 일어난다” 랭크뉴스 2024.04.11